권태기 이별, 마음이 떠났다는데 재회가 되나요?
이 칼럼은 희원쌤의 연애의자격 블로그에서 스크랩해 온 자료입니다 :) 희원쌤 블로그 바로가기

권태기 이별도 재회가능성이 있나요?
네게 매력이 없는 것 같아도 재회해내는 방법!!
애초에 권태기 라는 것이 뭔지 제대로 정확히 알아야 권태기가 원인이 되어 이별까지 온 상황을 제대로 분석하시고 방향을 잡아나가실 수 있어요!
그럼 권태기 이별 재회가능성이 있는지를 이야기 드리기에 앞서, 연애의자격 대표상담사 희원쌤이 말하는 권태기의 정의에 대해서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권태기의 정의

권태기 혹은 권태기 이별 상황에서 관계회복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확히 알아야 할 한 가지 사실이 있어요. 위 요점 정리 이미지에서도 보셨다시피, 권태기를 정의하는 방식이 사람마다 굉장히 다르다는 것 입니다ㅠㅠ 제 블로그를 열심히 보셨던 분들은 불안형 회피형 이 애착유형 에 대한 부분인건 아실 거예요.
애착유형 이론을 처음 보신 분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불안형은 연애를 굉장히 로맨틱하게 하는 타입, 회피형은 사실 연애와는 안 맞는 타입의 사람입니다. 자세히 들어가자면 한도끝도 없고 지금 필요하신 개념으로만 설명드리면 그렇습니다 :)
잘못된 너어톡의 예

내가 불안형이고 상대가 회피형일 때 이런식으로 이야기해 버리기 쉽습니다ㅠ 이건 너어톡의 잘못된 예시입니다.
(분명 너어 같은데 이게 왜 잘못된 거냐고 댓글 질문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긴 하지만)
이 내용은 뭐가 잘못된 걸까요? 정말 권태기 이별 에서부터 관계를 회복해내기 위해 보내야 하는 내용이라면 고칠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긴 하지만, 가장 큰 핵심적인 실수는 상대의 애착유형에 맞는 단어가 아닌 자신의 사고방식에서 단어를 가져왔다는 것이예요.

'권태기란' 이미지에서도 보셨듯, 회피형에겐 사실 "권태기"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이게 그냥 지나가는 권태기일 것이다, 라는 말만으로 회피형은 이미 이별에 대한 결심을 더 굳히게 됩니다ㅠㅠ
내가 봤을 때 권태기 이별 이라고 해서 함부로 권태기 라는 단어를 써서는 안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ㅠㅠ

너어톡을 보내고 싶다고 흉내는 냈지만, 완전 헛소리한 격인 거죠. 너어톡은 형식만 따라하셔서는 의미가 없고 정확히 내 상황에서 정확히 상대가 반응할만한 단어와 구성을 갖췄는지 이것이 가장 관건입니다ㅠㅠ 그래서 상대 심리를 모른 채 너어를 쓰려고 하면 헛소리밖에 못하신다는 게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라서ㅠㅠ 다른 분의 사례에 적용된 너어가 내용이 좋거나 얼핏 내 상황이랑 비슷해보인다고 함부로 써서는 안되는 이유가 그래서 그래요...
보통 회피유형이랑 성취유형 구분도 정확히 잘 못하시더라구요ㅠ 유형에 따라 이야기해야할 너어가 완전히 달라지고, 상대의 성향이나 유형이 같다 한들 내가 사귈 때의 그 사람과 다른 사람이 사귈 때의 그 사람은 완전히 다른 사람입니다ㅠ 그러니 다른 사람이 쓴 너어는 내 상황에 안 맞을 가능성이 80% 이상입니다. 명심하셔야해요ㅠㅠ

이야기가 잠시 다른 곳으로 샜네요.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ㅠ)
권태기는 정말 별일이 아닐까?
정리하자면, "권태기"라는 단어의 정의를 서로 다르게 이해하고 있다면 내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이야기했을 때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올 수 있다는 거예요.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어디까지나 내가 말하고자 한 내용보다 그 사람이 받아들인 내용이니까요. 그리고 보통 권태기라는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불안형이고 상대가 회피형인 경우가 많아서 이런 경우에 해당하신다면 절대절대 권태기니까 이겨나가자는 말 하지마세요.
자, 그리고 보통 많이 착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권태기는 오래 사귀다보면 오는 것이라는 거예요. 평범하고 FRAGILE한 연애를 하는 분들은 권태기라는 것이 익숙하시겠지만 오래도록 예쁘게만 연애하시는 분들에게는 권태기를 당연시하는 풍토가 이상하기만 합니다.
제출해주신 상황진단지들을 보면 연애기간이 3개월도 안되는데도 권태기가 왔다는 분들도 정말 많이 계셔요. 즉, 정말 기간이 문제가 아닌거죠 권태기는 올만하니까 오는 겁니다.
특히, 연애중 권태기를 인정하지 않는 회피형들 입장에서는 이 누군가는 "권태기"라고 부르는 시기를 "이미 이별할 만한 시기"로 여기기에... "권태기가 왔다"는 것 자체가 관계의 파탄을 의미한다고까지ㅠㅠ 감히 이야기할 수 있어요.
권태기는 누구에게나 오는 거니까 온다고 해도 별일이 아니라고 인식한다면 이야말로 연애 안전불감증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연애가 안 맞으면 지칩니다. 누군가는 "권태기"라고 부르는 시기에 누군가는 "이별"을 결심한다면 권태기가 오지 않도록 안 맞는 부분이 있다면 미리미리 세심하게 관리하고 조절해주셔야해요.
제대로 대화해보고 싶어도 그게 쉽지 않거나, 맞추려면 바뀌어야할 것 같은데 혹은 저 사람의 생각을 바꿔줘야할 것 같은데 그 부분을 어찌해야할지 막막하시다면 이건 이미 혼자서는 풀 수 있는 레벨이 아닌 거예요. 혼자 끙끙대지 마시고 꼭 상담을 하시구요!! 만약 이미 이별로 끝나버린 상황이라면 당연히 상담이 필요하실 거예요ㅠㅠ
다른 상황이라면 모르겠지만, 권태기로 이별하신 경우에는 정말 두 사람의 서로 다른 가치관이나 연애스타일을 맞출 방법에 대해서 크게 고민하지 않아서 대책이 없으신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ㅠ
절대 매력감소 부분보다는 안 맞는 연애라는 게 대부분 권태의 요인이라는 것 명심해주세요. 매력이 없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그냥 상대가 날 안 좋아한다고 느끼거나 연애가 짧은 경우 그냥 매력이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갖고 사시는데, 전문가가 객관적으로 봤을 땐 상당히 매력적인 분들인데도 이런 슬픈 생각을 갖고 계신 경우가 많았어요!
애초에 사귈 매력이 부족했다면 연애로 이어지지도 않았을테니 상대가 정확히 내 외모 때문에 헤어진거다, 라는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면 외모보다는 그냥 안 맞는 문제입니다.
해드릴 이야기가 정말 많지만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이 글 읽으신 모든 분들!! 꼭 잘되시길 바랍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