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쓰
희원쌤
5개월만의 후기
5개월의 자기성장 끝에 다시 만났어요
후기 내용
읽기만 하다가 직접 쓰려고 하니까 매우 어색하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상담후기 게시판 들락거리며 모든 글들을 읽어보던 저의 모습을 생각해보며 열심히 써보려고 합니다!
결론을 먼저 써보자면, 저는 5개월을 정말 꽉! 아주 꽉 채우고서 다시 만났네요.
처음 상담신청할때만해도 이렇게 시간이 지나갈 거라고는 예상도 못했어서 힘든 시간이기도 했지만 짧지는 않은 그 시간동안 함께 해주신 쌤들 덕분에 저 스스로도 많은 변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아 후기를 남겨요!
아마 어떻게 해서 다시 만난건지, 어떤 상황이었는데 성공하였을까 이런 것들이 궁금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그랬었으니까요! 그런데 시간 지나고 나서 보니까 당장의 재회가 목표이기 보다 나 자신을 먼저 돌아봐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하루빨리 재회가 하고 싶고 그 사람을 어떻게든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 저도 그랬었기에 충분히 이해를 해요
그런데 그런 마음으로만 지냈더니 이별감정, 우울감, 조급함에서 헤어 나오질 못했었거든요..
물론 상담할 때는 쌤 덕분에 멘탈관리가 돼서 괜찮았지만 우리는 쌤과 함께 솔루션도 진행해야하는데 제 상담시간은 한정되어 있잖아요?ㅎ
초반은 정말 무기력하게 보냈지만 이렇게 해서는 내 시간이 아깝다 싶어 나머지 시간은 최선을 다해서 온 힘을 다해서 애써보고 '아, 나는 진짜 내가 할 만큼 다 했다!' 하는 생각이 들 때까지 해보자, 상대방과의 재회를 위한 시간이자 동시에 저를 위한 시간으로 보내기로 했어요.
희원쌤 블로그 칼럼도 계속 다시 읽고 저에게 필요하다 싶은 건 쓰고 유튜브 깜지도 쓰고! - 유튭 깜지는 추천이에요! 듣기만 할 때랑 손으로 쓸 때랑 이해하는 게 달라요ㅎㅎ저는 쓰면서 아, 이래서 그렇구나 하고 새롭게 보이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조급한 마음 달랠 때는 깜지만한 게 없는 거 같아요(제가 극불안성향이 있어서 조급한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당!)
저는 반응이 매우 느려터진 상대방 때문에 답답해서 제가 놓친게 있는지 그리고 상대방의 소구점 파악, 상대방 입장, 심리 파악도 계속 하려고 그동안 상대방과의 카톡 내용도 울면서 몇 번을 다시 읽어 내려갔는지 몰라요. 제가 그동안 쓴 일기장을 다시 보기도 했었네요. 카톡과 일기장을 반복적으로 읽으니까 눈에 들어오는 패턴도 보이고 저의 습관 상대방의 행동들도 보이더라구요,
담당쌤과의 녹음본도 다 받아 적고 몇번을 다시 읽어보고. 여러 쌤들이 해주신 좋은 말씀들은 제 눈에 보이는 곳에 포스트잇으로 붙여놓고!
제가 생각이 매우 많은 편이고 매우 불안한 편이라 그 때의 불안한 감정들, 생각들을 감정일기처럼 노트에 다 써내려가기도 했구요. 그러다보면 스스로도 생각이 정리가 되고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하는 것도 도움이 되기도 하고. 상담하면서 쌤들께도 그랬어요 제가 아마 이 정성으로 공부를 했으면 서울대를 갔거나 삼성에 입사했을거라고ㅋㅋ
물론 프사 배사, 상메 바뀔 때마다 아주 난리난리 쳤어요ㅎㅎ연자카톡에 맨날 징징 울고불고, 지금 생각하면 아주 찌질찌질 궁상궁상😂 살이 엄청 많이 빠져버려서 이왕 빠진 거 운동하자 싶어 홈트도 열심히 하고 있었고, 우울감이 들 때마다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집 앞 카페라도 가서 앉아있다 오기도 하고 어떻게든 밖에 나가려고 했었네요(쌤들이 이렇게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어요, 아니었다면 우울감 떨쳐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을지도 모르겠어요ㅎ그랬다면 5달이 아니라 시간이 더 걸렸거나, 제가 원하는 결과가 없었을 수도?)
제 할 일도 하고 좋은 친구들 덕분에 즐거운 일상도 보내고 그러면서 담당쌤과 열심히 준비한 연락 보내고.. 그렇게 지내면서 예전 제 자신을 다시 찾으려고 아니 그때 보다 더 나아지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었어요. 와중에 상대방의 상황변화로 장기전 마음준비를 하고 있던 차에 상대방이 먼저 저에게 급발진! 제가 돌발을 당해버렸네요? 그때가 상담이 거의 끝날 즘이었던때라 엄청 신기하고 놀랐었던!ㅎㅎ 그렇게 온 연락으로 후다닥 만남까지 이어지고 이렇게 다시 만나고 있네요. (다시 만나고 나니 연애유지, 안정기라는 더 큰 관문이 기다리고 있...)
♥상대방의 돌발직후(?) 안전기지의 힘이 이제야 조금 발휘되는 거 같다고 저보다 더 기뻐해주셨던 연희쌤!!
조곤조곤 설명해주시는 쌤의 목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았었는데ㅎㅎ 제 의견을 항상 먼저 물어봐주셔서 저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고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쌤의 의견만 따라간 게 아니라 늘 제 생각과 감정에 맞춰서 답장이나 앞으로의 방향을 정했기 때문에 (시간이 걸렸을지언정)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아요(저에게 좋은 결과란 저의 발전! 그랬더니 따라온 만남!) 추천해 주셨던 책들 덕분에 저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구요. 쌤과의 상담동안, 나를 이렇게 진심으로 걱정하고 이해해주려는 사람이 또 있다는 거에 많은 위로와 안정감을 받았어요! 상담이 끝나는 게 너무나 아쉬울 만큼, 언제나 제 편에서 저를 걱정해주시면서 힘 보태주시고 진심으로 같이 답을 찾아가주셨던 것들, 응원의 말씀들, 하나하나 다 소중해서 캡처해뒀어요ㅜㅜ 정말 감사드려요❤️
♥유진쌤도 넘 감사드려요!
제가 이렇게까지나 감정적으로 롤코를 탈 수 있다는걸 이번에 처음 알았잖아요ㅎㅎ 미쳐날뛰지 않도록ㅋㅋ그때마다 잘 다독여주시고 진정시켜주시고, 항상 제 칭찬만 한가득 해주신 덕분에 나중엔 정말 제가 그렇게 좋은 사람인 것 같아져서 자존감도 많이 올라갔어요! 그리고 쌤 한마디로 시작한 홈트도 아직까지 잘 유지하고 있답니당ㅎㅎ셀카도 많이 찍게 되었다구용 제가 찍은 셀카 보내드릴 때마다 그렇게 쌤들께 거절을 당했는데ㅋㅋ실력이 그때보다 많이 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지훈쌤께도, 희원쌤께도 정말 엄청 감사드려요! 정말 많은 도움을 두 분께도 받았다고 생각해요☺️
희쌤, 갑자기 후기에 소환되서 당황하셨을 지훈쌤ㅎㅎ(절 모르실테니 나중에 제 존재를 어필해보겠어여!!) 단톡방에서 좋은 말씀들, 힘이 되는 말씀들 그리고 팩폭!!!(희쌤 정말 순살장인😅)도 많이 해주셔서 지치고 힘들 때,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지 여러 고민이 들 때 쌤들께서 해주셨던 말씀들을 여러 번 곱씹으며 자아성찰(?)을 많이 했답니다. 특히, 재회를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스스로 생각하는 힘도 기르고 내면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짧지 않은 시간 상담을 하면서 느낀 건 쌤들께선 한분 한분 정말 진심을 다 해서 “저의 행복”을 빌어주신 다는 것. 그 덕분에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었 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헤어지고 돌아보니 이전 연애에서는 저 자신이 없었고, 그렇게 2년을 상대만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 관계에서 이별은 정해져있었을 거라는 걸 상담하면서 깨달았고, 지금은 늘 저에게 좋은 선택이 어떤 것인지=제가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이 어떤 것인지 제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 길어지는 시간에 조급해진다거나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쌤과 함께한 시간, 그리고 스스로를 믿으면 어떤 식으로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답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배운 너어는 일상에서 가끔 필요할 때 잘 쓰고 있습니당ㅋㅋㅋ이게 사회생활하면서도 쓰니까 넘 좋은 것!
쓰고 나니 너무 길어진 것 같지만 5개월치의 후기라 길구나 생각해주세요ㅎㅎ
후기 정보
후기 ID:918
작성일:2021. 6. 8.
상담 정보
상담사:희원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