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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두두둥이
재회 성공 후기
비싸지만 아깝지 않은 상담, 3개월 만에 재회
후기 내용
안녕하세요. 재회에 성공하여 후기를 남깁니다.
제 경우는 재회까지 약 세 달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아직도 얼떨떨한 마음이 크지만,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비싸지만, 아깝지 않았다” 는 후기입니다.
제 상황을 자세히 적을 수는 없지만,
상대방의 결혼에 대한 부담과
그에 비해 의존적이었던 제 모습,
그리고 미래를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던 태도들이 겹치며 이별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별 이후 불안이 굉장히 심해졌고,
공황 증상까지 와서 정신과 약을 복용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지?’
‘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 아니었을까?’
라며 상대방 탓만 했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받으면서 생각이 조금씩 정리되었고,
되돌아볼수록 상대방의 잘못만이 아닌
저에게도 문제가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너무 슬프다 보니 상황 판단이 잘 되지 않았고,
‘내가 뭘 잘못한 거지?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하지?’
하며 많이 허우적거렸던 것 같아요.
그런 상태에서 선생님께서 하나씩 짚어주시고,
방향을 알려주신 덕분에 잘 헤쳐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전 애인과 나눴던 카톡을 천천히 다시 돌아보는 것도
저에게는 꽤 도움이 되었어요.
그 과정에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선생님께 여쭤보고,
깨닫고 반성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거의 막바지에 큰 돌발 행동을 하였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해주신 선생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SOS는 애매하다 싶을 때 무조건 쓰시길 추천드려요.
횟수 제한이 있다 보니
‘진짜 긴급할 때만 써야지’ 하고 아끼게 되는데,
사고 치고 난 뒤 수습해달라고 쓰는 것보다
애매하다 싶을 때 바로 쓰는 게 훨씬 낫습니다.
저도 ㅎ.ㅎ 한 번은
‘사고 쳐놓고 제 마음 좀 수습해 주세요…’
라는 느낌으로 쓴 적이 있는데, 죄송했습니다.
마음이 불안해질 때도 주저하지 말고 쓰세요.
선생님이 잘 잡아주십니다.
저 역시 1차 너어톡은 씹혔었고,
사귀던 때와 달라진 상대방의 태도에 많이 흔들렸습니다.
2차 너어톡에 답장이 왔던 날
혼자 신나했던 기억도 아직 생생하네요.
재회는 정말 쉽지 않은 길이고,
차라리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게 낫겠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도 충분히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럼에도 저는 재회 과정 자체가 나 자신이 성장 하게 되는 일이라고도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에게도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만큼,
이 글을 읽는 다른 분들께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후기 정보
후기 ID:8990
작성일:2026. 1.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