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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환쌤
연자 덕분에 눈물의 똥꼬쇼하고 행복 찾았어요! (태환쌤, 감사합니다!!)
나를 바꾸며 되찾은 사랑과 행복
후기 내용
안녕하세요 연자! 저는 5월 중순에 이별을 맞이하고 이곳에 처음 왔습니다. 맨 처음 헤어짐을 통보받고 어떻게든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검색하다가 연자를 알게 되고, 이별 다음날 바로 급상담을 진행했어요. 그게 연자와의 첫만남이네요. 수많은 업체 중에서 연자를 택한 이유는 얌생이 같은 방법(?)이 아닌, 나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중시하는 모습 때문이었는데, 사람이 간사한지라 급상담을 진행하기 직전까지 엄청난 솔루션을 제공해줄 거라 기대했어요. 그리고 급상담을 진행하고 제 기대는 와장창 깨졌죠 ㅋㅋ. 하지만 너무 고마워요. 정말 이렇게만 하면 재회가 됩니다~하는 솔루션을 받고 진행하세요! 라는 방식이었다면 저는 지금 이렇게 행복한 마음으로 글을 적지 못했을테니까요.
저는 단회내담자라 내공이 더 많으신 다른 내담자분들이나 선생님들께서 보기엔 여전히 부족해보일 수도 있어요. 아직 공부중이고 노력중이거든요. 하지만 찔찔 울면서 진행한 급상담에서 태환쌤께서 던져주시는 다정하면서도 날카로운 생각거리들은 곱씹을수록 제게 많은 생각과 질문을 던져주었고,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 해나가야하는 것들도 계획 세우고 실천해나갈 수 있었어요. 그렇게 제 나름의 전략과 용기를 바탕으로 최근에 이별한지 3개월 만에 첫 대면 다녀왔습니다. 첫대면에 관해 연자는 늘 한 큐에 해결보려 하지 마라고 강조했지만, 사람이 막상 분위기가 좋으니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시원하게 말아먹진 않았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ㅋㅋ. 상대 몰래 등 돌리고 눈물도 훔치고, 울컥할 때마다 전 날 한 15번은 돌려본 영상 내용 복기하면서 필사적으로 웃으면서 상대가 유독 좋아했던 제 밝은 모습 보여주려고 노력했어요. 아마 저는 단톡방 멤버라 이 후기를 보고 단톡방 분들이 제가 누군지 유추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대면 간다하면 누구보다 으쌰으쌰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따수운 분들인지라, 제 첫대면에서 일어났던 해프닝(?)에 누구보다 같이 가슴아파 해주시고 위로해주셨거든요..ㅎㅎ 그동안 독서도 많이하고, 주변사람들로부터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들어서 자신감이 뿜뿜 했었는데, 여전히 상처받는 건 아프더라구요. 3개월 간 애써 괜찮다고 다독이며 지냈는데 무너지는 것도 한순간이었어요. 저는 장거리 연애를 했기에, 대면을 위해 타지역까지 케이티엑스 타고 내려간 상황이라 새벽에 늘 함께였을 호텔방에 혼자 너덜너덜해진 마음으로 있으니 많이 가슴이 아프더군요. 그래도 단톡방 분들 모두 자신의 일처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시고, 한편으로는 모든 건 제 행복을 위함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셨어요. 당시 해프닝(?) 이후로 상대 카톡도 읽기 싫어서 ㅋㅋㅋㅋ 답장도 안했는데, 간신히 마음다잡고 내 행복을 위해서 후회없이 해보자라는 마인드로 포기하지 않기로 다짐, 또 한번 용기냈어요. 기차타고 올라가기 전에 상대와 얼굴 한 번 더 보고, 그 이후부터는 상대로부터 계속 연락이 먼저 오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며칠 전엔 상대 쪽에서 먼저 카톡으로 진솔한 대화를 시도하길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지금은 거의 사귀는 것처럼 지내요ㅎㅎ! 상대가 그동안 제가 보여준 용기와 행동에 고맙다고, 자신은 아무리봐도 저라는 사람이 아직도 좋다고 말해줄 때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저는 아직 재회가 이뤄진 건 아니에요. 아마 재회 성공하고 올라오는 후기를 기다렸을 연자나, 다른 내담자분들께는 죄송하네요 ㅎㅎ ㅠ 그래도 저는 연자 덕분에 이별 이후 마음 한 켠에 있던 응어리가 풀린 기분이라 너무 후련하면서도 좋고 최고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어요. 저는 그동안 상대로부터 '다시 만나자'는 그 말을 기다리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 말을 듣지 않고도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다니 아이러니 하면서도, 나도 나를 참 몰랐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더더욱 나도 몰랐던 내 행복 찾게 도와준 연자가 고마워요.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는 단톡방분들께도 너무 감사하구요. 전에 단톡에서 감사하다고ㅋㅋㅋ 방위 불러주시면 그 쪽 방향으로 절이라도 올린다고 그랬는데 오히려 다들 제가 그만큼 노력해서 이뤄낸 거라고 해주시더라구요. 물론 제 노력을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저는 연자 칼럼과 유튜브, 단톡방에서 나오는 이야기들 모두 제 양분이 되었기에 첫대면부터 진솔한 이야기를 한 그 때도 제가 과거와는 다르게 대처할 수 있었고, 그래서 지금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재회가 쉬운 길은 아니에요. 나를 변화시켜야 하고, 상대의 수많은 거절로부터 상처받을 수도 있죠. 가뜩이나 내면의 변화는 시험 성적처럼 가시적인 게 아니라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항상 불안한 것 같아요. 저는 대면 다녀오기 바로 전날 부모님의 '너가 많이 변한거 같다'는 말씀 한마디에 엉엉 울기도 했어요ㅌㅋㅋㅋ. 상대에 대한 미안함때문이든, 나의 행복을 위한 이기심때문이든 이 길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도전하시고 노력하시는 모든 내담자님들과 연자인들은 멋있어요. 우리 결국 우리가 행복하자고 걷는 길인만큼, 스스로 잘 다독이면서 원하는 도착지까지 잘 걸어가도록 해요. 우리가 선택한 이 길은 짧은 코스일수도, 긴 코스일수도 있어요. 그러니 다급해 마시고, 상대에 대한 생각 한 스푼만 덜어봐요. 그렇게 마련한 여유가 오히려 자신의 사태를 객관적으로 전망하게 도와줄 거에요. 혼자 하시는 게 어렵다면 곁의 선생님께 도움을 받거나 단톡방에 들어오셔요. 명색이 잡담방이고 지식인 같이 솔루션을 주는 방은 아니지만, 다양한 아픔과 경험이 있는 분들이 모여 다독여주기도, 때론 따끔하게 혼내주실테니까요. 저는 이 방에서 어울리며 연자인들의 사고방식을 많이 배울 수 있었거든요 ㅎㅎ. 아 그리고 연자인이라면 칼럼이랑 유튜브 계속 돌려보시는 건 기본이겠죠 ㅎㅎ! 헬요일이지만, 제가 꾹꾹 눌러담아 쓴 이 글이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화이팅!!
ft. 태환쌤께 올리는 감사인사
급상담으로 마주하는 수많은 내담자 중에 한 명이라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태환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올리고 싶어요! 전에 상담하고 한 일주일 이후 따로 감사글을 적어 전달하긴 했는데, 그 때 선생님께서 해주신 응원의 말이 제가 계속 노력하게 하고 상황을 이렇게 좋게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어요. 많은 분들의 아픔을 들어주시고 힘을 주시는 멋진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선생님께서는 잘 지내시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이 글이 닿을지 잘 알 순 없지만, 선생님께서 짧다면 짧은 시간 도와주신 내담자는 확실히 그 때보단 좋은 사람이 된 것 같아요 ㅎㅎ 제게 감사하신 분인만큼 다시 한 번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짧은 인연이지만 너무 감사한 내담자1 올림
후기 정보
후기 ID:874
작성일:2021. 8. 23.
상담 정보
상담사:태환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