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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쌤

재회후기 작성합니다

갑질과 남사친 문제를 극복하고 두 달 만에 재회

후기 내용
재회후기 ​ 연애 기간은 10개월정도 된 상황이었고, 이별 원인은 연애하는 동안의 저의 갑질과.. 또 남사친 문제로 인해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헤어지자는 말을 하기 한 이틀 전부터 저에게 소홀하게 반응하였습니다. 눈치가 빠른편이어서.... 직접적으로 왜 나에게 소홀히 대하는지 물어보니 헤어짐을 통보받았고.. 저는 처음에는 좀더 생각해 보라고 이야기 했지만 남자친구는 더이상 전만큼 제가 좋지 않고, 자기는 뜨겁지 않은 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다시만나도 너를 다시 좋아하는게 불가능할것 같다, 본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전만큼 혹은 전보다 감정이 더 생기지 않을것이 자명하니 우리는 이쯤에서 그만두는것이 맞겠다 하며 저와 헤어짐을 선택했습니다. 헤어지고 다음날 제가원래 주말에 만나면 주려했던 편지를 카톡으로 보내주며 잘지내라고 했고 남자친구도 고맙다고 반응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연락을 전혀 하지 않았고 그 다음날 제가 지금 공부를 하는 상황인데, 공부가 도저히 손에 잡히지 않는다 는 핑계를 대며 내가 최대한 속히 너를 잊고자 노력할테니 연락은 지속해 줄수 있을지 물었고 남자친구는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연인이 아닌 상황에서 일상톡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때쯤 부터 연자 영상을 통해 남자친구의 마음을 이해해보고, 재회를 하기 위한 혼자만의 독학과 플랜짜기를 했던것 같습니다. 일상톡..... 남자친구는 저에게 일말의 희망이나 여지를 주고싶지 않아해서 저의 질문과 상대의 응, 아니, 단답 으로 이뤄지는 일상톡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상톡을 하는 동안 절대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재회를 원하는 뉘앙스의 말은 하지 않았고 상대도 안심한듯 점차 일상톡의 텀도 짧아지고 내용도 길어지고 그랬습니다. 헤어지고 일주일 반 정도 지나고 대면을 하기로 했고 저는 연자 영상을 보면서 이별후 만남을 준비했고, 또 나름대로 너어를 공부하여 대면너어 준비를 했습니다. 만나는 곳은 제가 상대가 사는 지역으로 갔고 만나서 맛있는 밥을 먹은 뒤 상대가 좋아하는 산책을 함께 했습니다. 만날 때 가장 신경썼던 부분은 저의 스타일이 아니어도 상대가 좋아하는? 입어보라고 했던 종류의 옷을 입는것 이었습니다. 평소 캐주얼하고 유니섹스룩을 잘 입는 편이었는데 상대가 좋아하는 페미닌한 옷을 입었습니다. (재회 후, 헤어진 사이 살이 3키로 정도 빠져서 페미닌한 옷이 더 극적으로 와닿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난생처음 봉고데기를 사서 연습하고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 그리고 상대랑 맨처음 만날때 처럼 검정 머리로 염색도 하였습니다. 거의 2주만에 처음 보는 것이기 때문에 외모에서 새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가장 많이 신경쓴것 같습니다. 식사 후 산책을 하다가 앉을 수 있는 곳에 가서 대면너어를 시도했으나.... 상대에게 거절을 당했고 거절하는 멘트는 처음 헤어짐을 통보했을때의 것과 비슷했습니다. 예전만큼 뜨겁게 너를 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혼자 준비를 한것이라서... 거절대응은 준비를 하지 못했고 그럼 알겠다 존중하겠다 하고 상대의 차로 가서 이야기를 좀더 하다가 헤어졌습니다. 그 후로도 일상톡은 지속을 했고, 다만 제가 전만큼 질문을 하는 걸 줄이고 상대가 좋아하는 분야나 일에 대한걸 묻고 상대가 신나서 이야기 하는것을 들어주는 식으로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꼭 약속을 잡고 만났고 그때마다 굉장히 신경을 쓰고 남자친구가 한번도 못본 옷을 입고갔습니다. 남자친구가 왜 점점 예뻐지냐, 나랑 사귀는 동안에도 이렇게 입어주지 그랬냐 하며 아쉬움을 표현할 정도로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고 갔습니다. 그리고 향수도 그동안 쓰던것이 아닌 다른걸 뿌리고 갔는데, 상대가 이 향수를 핑계삼아서 저에게 스킨십을 시도했습니다. 처음 대면 할때, 다시 제 손이 잡고싶어지면 재회를 하는걸로 하기로 했었는데, 처음 만난 날에는 손을 잡지 않았었고 두번째 만났을때는 향수의 영향인지 제손을 잡았으나 손잡았다고 오해하면 안된다 해서 싫은데? 오해할건데? 라고 하니 손을 놓았다가 다시 손을 잡았습니다. 두번째 만났을때는 영화도 보고 손을 잡고 산책도 하고 상대가 우리집에도 데려다주고, 집에서 있다갔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고 일상톡도 매일했는데, 일상톡을 하는 동안 상대가 제가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모임도 들어서 나가 놀기도 하고 주변 친구들이 소개팅을 주선하기도 했다는 소식을 들어(소개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멘붕이 되었고, 전보다는 길어졌지만 단답이고 긴 텀의 일상톡에 지쳐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연자에서 진단서를 진단해 주신 선생님께서 해주신 조언을 듣고 포기를 하지 않고 제가 정말 정리를 할 때까지 만큼은 그동안 못해준걸 다~ 해주고 정리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만남 이후로 상대가 잠자리를 원해 응해주기도 했었는데, 시간이 좀 더 지난 후에는 상대가 원하는 눈치가 보여도 제가 거절을 했습니다. 내가 원하는건 잠자리할 사람이 아니라 애인이다 나는 애인이 아닌 사람과는 잠자리를 갖지않는다 고 하였고 상대도 이해해 주었습니다. 이별 후 두달 가까이를 이런 사이로 지냈고 더이상 이런 관계를 지속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지막으로 만날 날을 정했고( 상대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날은 정말 상대가 먹어보지 못한 맛있는 음식점에 가서 생소하지만 맛있는 게요리도 먹고 너무 재밌다고 평이 난 영화도 같이 보고 즐겁게 데이트를 한 후 헤어질때, 나는 사실 오늘 너랑 마지막으로 보려고 만난거다. 내가 정리할 때까지 기다려주는게 너무 힘들고 번거로웠을 텐데 노력해 주어서 고맙다. 앞으로는 너에게 의지하지 않고 내가 스스로 서 보겠다 하니 상대는 깜짝 놀랐는지 안절부절하지 못한것 같았고, 그때부터는 오히려 상대가 저를 잡고 정리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힘들게 결정한거고 나도 너의 의견을 존중해 정리를 했으니 너도 내 의견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했고, 남자친구는 알겠다고 했으나 일주일 정도만 더 시간을 달라고 하여 저도 이에 알겠다 하였습니다. 그 후 일주일간은 상대가 저를 아쉬워 한다는게 많이 느껴졌고, 일주일 후 상대가 재회의사를 밝혀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재회를 위해 준비를 하는데 희원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영상들이 굉장히 셀프 컨트롤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많이 봤던 영상은 이별후 만남을 할 때 어떤 스탠스여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구점에 대한 것과 너어 강의도 제가 상대를 위해 어떤 마음 가짐을 해야하는지 알수 있게 해준 좋은 계기였습니다. 재회를 한 후, 자연인이 아닌 연자인의 마음을 가지고 상대에게 그동안 했던 말투가 아닌 너어를 섞은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 이로 인해 싸움이 일어나지 않고 그동안 했던 저의 갑질이 생각 나지 않을 만큼 배려깊은 관계로 만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에게는 연자의 224명의 이별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도 하였고, 좋은 영향을 받았음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후기를 쓰는것 또한 상대의 허락을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제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정보

후기 ID:801
작성일:2022. 8. 11.

상담 정보

상담사:희원쌤

그 사람이 이별을 결심한 건,당신이 안 바뀔 거라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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