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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 뀨뀨1

희원쌤

재회! 야 너두 할수있어. ㅋㅋㅋㅋㅋ(희원쌤 멘트 도용)

용기 있는 대화와 변화로 재회에 성공하다

후기 내용
여러분? 저 너무 조용했죠? 또 간증의 시간 왔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오빠한테 싸움을 좀 걸었어요. 기다리기 지루해서. 라기보다는 솔직히 화요일에 그렇게 랩 한 이후에 별다른 진전이 없고, 오빠도 생각해보겠다는 회신 이후에 '뀨뀨야 비오니까 운전조심해' '응 걱정해줘서 고마워 : )' 이런 내용의 카톡을 주고받기만 하고, 사실 저에 대한 마음이 아예 없는 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시간을 점점 끌고 가는 부분들이 제 자신을 위해 너무 소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제가 정말 오빠를 기다리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의 하루를 언제까지 궁금해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어요. 결과적으로 전 오빠와 함께하는 시간도 좋지만, 오빠 없어도 괜찮다는 여유가 있었으니까 가능했다고 봐요. 그래서 용감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감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서로 답답해하던 부분에 대해 얘기는 진솔하게 하고 싶기도 했는데 주경쌤이 제게 회피형들은 작은 싸움을 걸어보는 것도 지루함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걸 재회 시작 전에 도전을 했네요 네…. ​ 발단은 지난주 목요일에 오빠 근무장소에 오빠가 점심시간에 자리비운사이 제가 몇몇 여직원들이랑 모여서 수다떨고 있었어요 ㅋㅋ 근데 오빠 복귀시간이라 자리를 비켜주려는데 제가 안에 있으니까 오빠가 내내 들어오길 망설이다가 제가 나가니까 남은 여직원들이랑 너무 잘 떠들고 노는 거예여. 그래서 제가 나중에 톡을 시작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은 싸움을 걸었던 과정은 이랬어요. 나>>>> 응? 너 내가 있는 장소보다 없는 장소에서 더 행복해보이네? 보내줄게. ​ 오빠반응 응? 갑자기? 나 너랑 잘해보려 했는데 너 맘정리했나보네 그래? 그럼 이제 어쩔 수 없지 안녕. ​ 나>>>>> 응 고마웠어 안녕 ​ 오빠>>>>>> 아니 근데 내가 언제 맘정리해달래? ​ 나>>>>> 응? 안녕이래매 ​ 오빠>>>>>> 아니 너 안되겠다 저녁에 좀 보자. ​ 나-> 알겠어요. ​ ㅋㅋㅋㅋ 이렇게 저녁에 갑자기 만남 약속이 급 잡힌거예여. 오빠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얘기할 생각이었던거 같은데 제가 오히려 싸움을 걸면서 놓아버리려고 했더니 재회시기가 당겨졌다랄까. ​ ​ 만나서 목요일 저녁 8:50 대화내용 ​ 오빠 >>>> 상처주지않고 상처받지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이 생각하고 있었고 조금씩 너와 잘해보려고 노력중이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떠난다고 하니 내가 너무 당황스럽다 조금씩 표현하는 중이었다. ​ 나 >>>>> 오빠에게 건넨 제안(오빠동생 or 연인) 중 너에게 선택할 수 있게 해줬고, 니 태도는 오빠동생 같았다. 그리고 연인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난 연인이 되기에 어려움이 있고, 니가 말하는 상처주고받지 않는 연애가 어떤건지 알고 싶으니 설명을 좀 달라. ​ 오빠 >>>> 니 행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내 옆에 있는 니가 행복해보이지 않았다. 눈치보며 하는 행동들이 결국 내가 나쁜사람인 것만 같아 괴로웠다는 식의 반응들. ​ 나 >>>> 기준이 없이 상처주고받는게 막연히 싫다는 너라는 사람을 알아가기 위해서는 너의 감정을 살펴야 했고, 그게 눈치라고 보였다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너에대한 부정적 인식은 없었다. ​ 그랬더니 '니 얘기를 듣고보니 기준도 선도 없다고 하는 내가 오히려 더 많은 선을 두고 있었던 것 같다'면서 대화를 하려고 마음을 열어주기 시작했어요. 그런 마음을 열어주기까지 많이 불편했을 감정을 읽어주고, 그런 깊은 이야기까지 전해주는 모습을 고맙다고 얘기하며, 서로에 대해 궁금했던 이야기를 오랜시간 진중하게 나누었어요. 제 말을 통해 느끼는 오빠의 온전한 감정에 집중하면서 서로 대화가 잘 된다면 한쪽이 들어주기만 잘 하더라도 충분히 다투지 않고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서로가 깨닫는 시간이 되면서.. ​ "오늘은 오빠가 늦게 들여 보낼거다" ​ 끼야호>_< 오모나 재회가 됐네. 그렇게 쌤제자 뀨뀨는 재회를 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책읽고, 대면너어 연습하고, 유튜브 반복 또 반복시청. 그리고 주경쌤 상담을 깜지처럼 메모하고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를 썼고 쌤의 그 담백함을 따라가려 애를 쓰다보니 글에서도 말에서도 이제 감정이 격앙되기보다 제3자 입장에서 말하듯 대화가 되더라.!!! 그 덕에 이제 밀당도 할 줄 알게됐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men!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상대방의 부정언어에는 너어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이거 진짜 꿀….. 대안은 뭐가됐든 화제전환만 된다면 꼭 이야기가 아니라 초콜릿을 입에 넣어주는 환기만 시켜줘도 된다는 팁이 신의 한 수 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빠가 저한테 마음이 천천히 오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살짝 깠는데 시간을 질질 끌길래.. 아예 밀어내려는 방법 쓰니까 오히려 훅 당겨지더라고요. ​ 사실 처음에 영상들 보는 거 만으로는 이해가 잘 안됐거든요??? 이걸 어떻게 접목시켜….. 이론이니까 희원쌤도 저렇게 말씀하시는 거 아냐???? 아 응용을 어떻게 하지.. 이거 진짜 주입식 교육의 폐해라고 응용력제로인 나에게 너무 어려운 과정이다…….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막상 이렇게 실제상황에 응용하고 나니까 유튜브 동영상은 진짜 꿀팁이 아니라 개꿀팁이었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꼭 다 보세요 두번보세요 무한보세요! 아 여러분 그리고 저는 안구건조증이 심해서 눈구녕이 너무 아파 잠시 나와있지만, 희원쌤이랑 단톡방에서 수다 꼭 많이 떠세요. 상대남한테 울리길 기다리는 톡을 같은 마음으로 재회를 기다리는 분들과 나누는 대화속에서 위로도 얻고 공감도 받아내면서 스스로 강해질 수 있고, 희원쌤이 전해주는 깨알팁도 얻어가실 수 있어요. ​ 그리고 주경쌤~~ 제가 첫번째로 남긴 재회되기 전 긍정회신 그리고 재회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후기때 반응주신 부분들... 잘하고 있다 우리 뀨뀨 우쭈쭈 나 눈물날거 같애 기쁘다. 그게 또 저한테 너무너무 힘이된거 있져 ㅠㅠㅠㅠ 잉 사랑해여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분들도 이렇게 상담하실 지 모르겠지만 주경쌤은 프로교감러ㅠㅠㅠㅠㅠㅠㅠ ​ 저 이거봐요 또 말 많아졌죠 요새 방언터져서 미쳐버릴거 같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랑 오늘까지 안싸우고 재회만남 하고있는데데 전보다 더 가까워지고 눈도 더 마주치고 이야기하게 됐어요. 스킨십도 더 자연스러워지고 오빠가 스킨십을 애끼지 않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무슨 내리사랑처럼 저만 행복하게 해주려고 했던 노력도 줄고 스스로도 본인도 행복해지려고 노력중인데, 좋은 감정도 불편한 감정도 이제 스스로 더 표현하려고 하더라고요. [오빠 뀨뀨가 이렇게 해주니까 진짜 기분 좋아. 뀨뀨가 좋아해주니까 오빠가 더 고맙지. 오빠 지금 이거 하고있는데, 조금있다가 연락해도 될까? 오빠 생각해주는 건 고마운데, 그건 괜찮을 것 같아. 이그, 역시 오빠 생각해주는 건 뀨뀨밖에 없어. 뀨뀨야 이거는 나중에 좀 더 생각해보고 얘기해보자!] 이렇게 오빠도 조금씩 변하고 있어요. 그 전에는 좋은 감정도 웃기만 하거나 별로 표현하지 않았고, 나쁜 감정은 말하기 싫어 도망치기 바빴는데 불편함이 느껴지면 괜찮다거나 생각해보고 얘기하자거나 긍정적으로 표현하려고 애쓰더라고요. 너무 애쓰다가 지칠까봐 옆에서 무한긍정 뿜어내는 저이기도 하지만! 오빠가 이제 다시 어둠속으로 가지않도록 혹여 어둠으로 가고싶은 건 아닌지 한번씩 웃으며 물어보는 장난도 치며 그렇게 예쁜 만남 이어갈 생각입니다!! ​ 쌤? 들리나요? ㅋㅋㅋㅋ 제 얘기? 똑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리고 제가 제 대화내용을 이렇게 상대방 허락없이 공유하는 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고 싶은 마음이니, 절대로 나쁜 마음으로 악용하진 말아주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여 ㅋㅋㅋㅋㅋㅋㅋ 제 멘트에 저작권 있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말 복붙하시면 신고할거예여!! 그리고 진짜 잊을 뻔 했는데, 초기 상담 때, 급한 마음에 거의 바짓가랑이 붙잡고 늘어져서 정신없이 퍼붓는 제 얘기를 차분하게 들어주면서 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주신 단회상담 석한쌤.. 주경쌤과 저를 이어준 장본인인데 쌤을 잊을뻔 했어요. 자 뀨뀨님 지금부터 마음가짐 차분히 하시고 인정부터 하세요. 지쳐있는 모습, 이별로 인해 괴롭고 힘들다 절대 도움 안됩니다. 머리에 총을 쏴주신 시나리오의 귀재.. 아니 이게 왜케 디테일하게 기억이 나쥬? 첫 상담에서 이렇게나 임팩트 있게 상담해주신 석한쌤. 쌤 믿고 다음 상담 예약하면서 저 재회 안되면 진짜 가만안둔다며 협박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니가 가만안두면 어쩔건데 ㅋㅋㅋㅋㅋㅋ) 재회 꼭 진짜 꼭 되게해주셔야해요! 막 이러면서 매달리고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 나 진짜 구질구질했다..........) 석한쌤 덕분에 주경쌤 만나 저 이만큼 컸어요. 보이나요? 제 글? 쌤? 읽고 있는거죠? ㅋㅋㅋㅋㅋ 진짜 감사해요. 석한쌤. 그리고 협박해서 죄송하고, 임팩트 있는 시나리오 만들어주신 덕분에 그 흐름 늘 기억하고 글써내려가고 있어요. 이제야 이름 올려 죄송해여 ㅋㅋㅋㅋㅋ 제맘알쥬? ​ 여러분 긍정기운 + 밝은에너지 팍팍 받으셔서 재회성공 꼭 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 자신이 저를 사랑하려고, 제가 변하려고 노력하시는 게 가장 중요해요. 상대방을 바꾸려고, 바뀌게 하려고 노력하는 건 무의미해요. 그건 언제든 내가 변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너어는 사랑뿐만 아니라 주변 모든 상황에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는 마법이라는 제 첫 후기처럼 연애가 아니어도 꼭 배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앞으로 배워나갈 게 더 많고 훈련할 게 더 많지만 아직 혼자서 고민하고 있다면, 연자를 통해,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지지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쌤들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시길 바랄게여! 응원합니다 ♡

후기 정보

후기 ID:799
작성일:2022. 8. 16.

상담 정보

상담사:희원쌤

그 사람이 이별을 결심한 건,당신이 안 바뀔 거라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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