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미래로
혜란쌤
오랜만에 후기 남기러 왔어요~(고은쌤, 혜란쌤 너무 감사합니다)
상담으로 자신을 바꾸고 새 사랑과 결혼을 맞이하다
후기 내용
처음 상담을 시작했을 때는 3월, 벌써 시간이 흘러 올해의 마지막 달을 기다리고 있네요.
정말 오랜만이에요.
오랜만에 내담자분들이 카페에 올린 글들을 몇 개 읽어봤는데 예전 생각도 나고,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때의 후회, 절실함.. 제가 상담을 받을 때 느꼈던 이런 저런 감정들이 다 생각나고,
글 하나, 하나가 어떤 마음으로 내담자분들이 글을 쓰셨을지 느껴지더라구요.
저 역시 후회도 많이 하고, 스스로를 원망하며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연자쌤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은인 같은 쌤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고은쌤, 혜란쌤!
선생님들의 당근과 채찍 덕에 무너져가는 멘탈도 잘 붙잡고 있을 수 있었어요. 사실은 혜란쌤이 내주시는 과제가 정말 생각도 많이 해야하고, 스스로가 바뀌어야 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너무 바빠서 힘들어할 시간도 없었다고 해야 맞을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내가 뭘 잘못했는지, 그동안 어떤 모습이었는지,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 이 외에도 정말 많았지만 시간이 금방금방 지나갔고 그 사람이 왜 그런 선택을 했을지, 마지막까지 왜 그렇게 냉정해야만 했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고은쌤, 혜란쌤과 상담하면서 참 많은 걸 느끼고 많이 바뀌었어요.
쌤들의 조언과 격려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됐지만 결국에는 제가 바뀌려고 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현재 바라던 재회는 아니었지만,
(그 사람의 거절을 받기 전, 너어톡을 준비하면서 마음을 많이 정리하게 되었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니 좋은 사람은 알아서 찾아오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 이야기를 불과 몇 달 전에 후기로 남겼었는데요.
저에게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 또 한 번 글을 남기게 됐어요.
서론이 길었지만.. 여러분, 저 결혼해요!
사실 새로운 사람들 만난 후에도 고은쌤에게 다시 상담 요청을 했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와 저의 문제는 아니었고 엄마와 저의 문제였어요.
평생을 엄마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마음에 쌓아두며 살아왔는데, 고은쌤과 상담하며 많이 울고, 많이 털어놨던 것 같아요. 쌤이 저보다 더 화내주시고, 제 말에 공감해 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고은쌤이 다른 쌤들과 상의 해보시고 저에게 해주신 솔루션 덕에 엄마와 저의 관계도 현재는 너무 좋고 발전되었어요. 불과 1달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놀랐어요 ㅠㅠ 저희 관계가 이렇게 바뀔 수 있다는 게..
그리고 너어체!! 정말 중요해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공감하기! 모든 사람에게 먹히는(?ㅋㅋ) 아주 좋은 방법이니!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예비신랑(?) 이렇게 부르려니 좀 어색하지만, 신랑과는 정말 잘 지내고 있어요.
오빠가 많이 이해해주기도 하고 저를 많이 예뻐해줘서 크게 다툴 일이 많지 않은 사람이긴 하지만,
저 또한 그동안 노력하며 바뀌었던 저의 모습을 잃고 싶지 않아 현재도 노력중입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서운한 점을 이야기 할 때 상대도 서운해지지 않도록 정말 신경써서 이야기 하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저희는 내년 2월 식을 앞두고 있고 열심히 결혼 준비를 하고 있지만, 결혼 준비를 하면서 한 번도 싸우지 않았습니다.
예전의 저 같았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긴 하죠,..
그래서 저는 현재 정말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쌤들을 만나지 못했다면 아마 이런 행복을 느끼고 있기는 힘들었겠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
오랜만에 연자카페에 들어오니 뭔가 친정에 온 느낌이었어요 ㅎㅎ
쌤들이 여기 계시는 기분!?
가끔 놀러와서 제 근황 얘기해도 되죠?
가끔은 푸념도 하고요..ㅎㅎ
그리고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모든 분들, 현재도 정말 중요하지만 미래의 우리를 위해서 재회가 되지 않더라도 좌절하지 마시고 스스로를 위해 투자하셨으면 좋겠어요.
연자 내담자분들 모두에게 정말 좋은 일이 있기를 기도할게요!
두서없는 글이라 읽기 불편하셨을텐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정보
후기 ID:769
작성일:2022. 11. 15.
상담 정보
상담사:혜란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