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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의 상담비가 아깝지 않아요 수웅샘 고맙습니다.
공감과 위로로 마음을 다잡고 재회를 준비했어요
하루전 이별을 받고 순간 억울한 마음과 잡고 싶은 마음에 길게 카톡을 이어나가고 싶었으나 더이상 감정적 대응은 망칠거라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여러분 이것은 절대 하지마세요 차라리 가만히 계시는게 좋아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문득 연애의 자격을 유튜브에서 보고 신뢰가 갔던게 생각이 났어요. 댓글도 달아놨었거든요 ㅎㅎ
그래서 [긴급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남친이 이별을 고하면서 예의로 당장 내일 보고 인사하고 헤어지자고 했거든요.
처음에 수웅샘이라고 들어서 으악 남자샘이구나 해서 걱정하던 부분이 있었어요.
왜냐면 작년에 유튜브 **코라는 남자샘과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상담시간은 60분 중 40분이나 했나..그것도 억지로 시간을 늘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에휴,,어쩌다 그랬어요. 희망이 없어요 이건, " 이런말 뿐 왜 내가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공감은 해주시지 않아서 굉장히 상담히 허무했고 이게 남자샘의 한계인가보다 돈벌려고 시간만 끄는구나
생각했어요. 가능성이 없더라도 상담이라는건 내담자에 대한 위로도 포함이 되는건데요.
암튼 그렇게 걱정을 했는데 상담 시작하자마자 수웅샘의 공감과 위로에 참왔던 눈물이 왈칵 쏟아져내렸어요.
상담이 계속 진행되는동안 들어주시는 리액션에 어느정도 인간적인 위로를 받을 수 있었구요.
연애를 하면서 재회를 바라는건 저지만 우리도 가까운 친구한테도 말못한 억울한 면이 있잖아요. 그 안에 내재된 많은 감정들이 해소될 수 있었어요!
전 이것만 해도 상담비가 전혀 아깝지 않았구요. 따뜻한 말 한마디한다미다 너무 큰 위로의 상담이 되었던것 같아요. 공감이 포함된 상담은 남친의 이별통보로 흔들리는 제 '중심'도 다시
잡을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마음이 한결 편안해져요.
객관적으로 남친과 나와의 상황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불안형인 제가 왜 더 그렇게 느끼는지, 내가 생각한 사랑의 기준만이 사랑이 아니라는것도 알게 되었어요.
나와 같지 않다고 해서 상대의 사랑을 의심하는 행동 삐짐 서운함이 서로를 행복을 멀어지게 한다는 것을요.
그냥 막연히 머리로 알았던것것을 제3자인 전문가가 알려주니 더 마음에 와닿았어요.
또한 '나만 힘든게 아니라' '남친도 힘들었다는것'을 더 알게되니 조금은 억울함이 풀렸던것 같아요.
드디어 최종적인 수웅샘이 보내주신 '너어톡 단계별 예시'를 보고 이제 남친에게 써보려고 해요. 재회가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최소한 남자친구가
저를 바라보는 이미지가 변화되는것만으로도 저는 반은 성공한 것 같아요.
그래도 내 맘을 알아준 좋은 여친으로 인식돼서 나쁠건 없잖아요 ^^
수웅샘 저 잘 써볼꼐요! 아직 어렵지만 수웅샘의 진심어린 위로와 공감
상담가로서 큰 자질이 돋보입니다.*^^*
재회까지 이렇게 가서 성공한다면 재회후기도 꼭 남겨드릴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