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비
혜인쌤
상담 종료 후 한달만에 후기 남깁니다.
상담으로 이별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나를 되찾다
후기 내용
저는 재회커플이었습니다. 6년전에 만났던 남친을 다시 만났던 사람입니다.
연자로 다시 만난건 아니고 상대방이 먼저 연락을 해와서 다시 만났었어요
6년이라는 세월은 어떻게 헤어졌었는지, 받았던 상처들도 다 기억이 안날 시간이었고
상대방이 6년이라는 세월을 거스를 정도면, 얼마나 용기를 낸것인지를 그 마음을 알기에
고민을 많이 하지 않고 연애를 시작했어요
30대인 저는 20대의 연애의 그 순수함으로 돌아가
풍덩 빠져서 연애를 했습니다.
저는 불안형이고 상대방은 회피형이었어요.
헤어지고 이제 돌아보니 나와 맞는 사람이 아니었다는걸 알았지만
연애할때는 그런게 눈에 들어오지 않죠
자신의 자유 시간이 중요했던 상대방은 저와의 데이트에 소홀해졌고
주 3-4일을 하던 취미생활은 4-5일로 늘어나고
저와 했던 약속시간에도 늦고 갈등은 계속해서 깊어져갔어요
그러다 제가 이대로는 결혼하기 힘들겠다 불행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극 불안형의 모습이 나왔고
상대방도 극 회피의 모습을 보여주며
제가 먼저 이별 통보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다시 붙잡게 되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감정적으로 굴었던 제 모습이 너무 싫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애착이 깊었기에 거기서 분리 되고 싶지 않아서 붙잡았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제가 매달렸고 생각해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했지만
그렇게 상대방은 잠수를 탔습니다.
그렇게 밤잠을 설치다가 연자를 알게되었고 상담을 시작했어요
실버플랜으로 혜인쌤을 만났습니다.
처음엔 상담 가격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제가 상담말고는 붙잡을수 있는게 없더라고요
뾰족한 수도 없고, 주변에서 아무리 좋은말 해주고 제 편을 들어주어도 머리로는 알겠지만 마음으로 이해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심리상담 받는다 생각하고 나를 위해서 투자해보자! 하고 시작했습니다.
처음 상담을 받고 나서는 너무 우울했습니다.
자책도 많이하고 내가 왜 그랬지? 이런 생각들 뿐이었어요
생각은 더 많아져 잠을 못자는 날들이 많았고 불안함이 너무 커져서 견딜수 없는 시간들도 많았습니다.
상담받은거 계속 24시간 귀에 꽃고 들었던것 같아요
상담 할때만큼은 내 편이 있는 느낌이라 안심이 되서요 듣고 잘때도 있었어요
상담 3회차가 되어도 계속 자책하는 저를 혜인쌤은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셨고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어요
그리고 도움이 되는 방법들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1차 너어톡, 2차 너어톡, 프사 변경 다 해봤지만
결국엔 지금도 끝까지 무응답입니다...ㅎㅎ
아예 읽지를 않았어요
차단한것도 아닌데 안읽고 나가버린것도 아니고
끝까지 1은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참 독한 사람...이에요....ㅎㅎ
3번째 톡까지 보내고
예쁘고 소중한 내가 왜 이렇게까지 이 사람에게 에너지를 써야하지
나도 소중한 사람중 하나인데 라는 생각에 그만 하기로 한건 3달만이네요
마지막으로 장문의 편지를 문자로 보내는걸 마지막으로 끝냈는데요
초반에는 찾아가서 어떻게든 마무리 지어야겠다 싶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안한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자를 통해 배운거 정말 많아요
특히나 나를 고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개개인의 피드백은 다르겠지만
저는 저를 고치지않고 표현하는 방법을, 제 기준을 잡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나는 어떤사람인지 아직도 알아가는 과정중에 있지만
그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계기가 혜인쌤이라서 감사합니다.
너무 아픈 이별이지만 배워가는게 분명 있겠죠
또 힘들고 어려우면 또 상담 받으면 되니까요
객관적으로 연애를 바라볼수 있어서 좋은경험이었습니다.
혼자였다면 아마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것 같아요
가장 힘들고 괴로울때 상담받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안그랬으면 땅굴로 들어가 다시는 연애 안할거야!! 라는 생각을 했을것 같아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다음연애는 많이 아프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혜인쌤 감사합니다~~
꼭 배웠던것도 써먹어 보고싶어요~~ 다음에 꼭 좋은사람 만날게요~!!
후기 정보
후기 ID:331
작성일:2024. 5. 6.
상담 정보
상담사:혜인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