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희원쌤
희원쌤과 상담 녹음파일을 다시듣고..
상대의 힘든 사정을 깨닫게 해준 상담
후기 내용
저는 20일 희원쌤과 상담 후,
많은 생각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을 많이 말씀해주셔서 사실 충격이였고
그래서 핸드폰으로 녹음한 내용을 다시 듣고 싶었지만 외면하다가 오늘 용기내서 다시 들었습니다.
저는 정식으로 이별통보를 받지 못한 상태라 사실 정확한 이별원인을 몰랐는데 희원쌤께서는 제가 전혀 예상못한 부분을 모두 집어 주셨고 저 나름 많이 알아보고 많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전 단순히 그분이 일이 많아져서 야근이 잦고 피곤하고 저에 대한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했는데
희원쌤께서는 그분이 이미 많이 힘들어했고 표현도 했는데 제가 무뎌서인지 제 생각만 하고 그분을 헤아리지 못하고 오히려 더 상황을 힘들게 해서 이별을 하게 된거라고 하셨습니다.
게다가 일주일간 응답없는데 카톡으로 많이 매달리기도 했구요.
오늘 뉴스에서 그분 회사가 재정적위기로 매각되었다고 봤습니다. 정말 희원쌤 점쟁이십니다.
저는 왜 몰랐을까요?..
연락을 끊기 몇일전 회사가 상황이 안좋아서 연락자주 못할거라고 미안하다고 당분간 이해해달라는 말을 잊고 결국 저는 만나서 투정만 부렸었네요. 그렇게 차를 좋아하고 운전을 좋아하고 버스, 지하철 값도 모르던 사람이 요즘은 운동겸 출퇴근할때 버스타고 다닌다고 했을때 왜 저는 알아채지 못했을까요? 바빠서 1년 끊어놓은 헬스장도 못간지 오래된 사람인데..
참.. 바보같은 저네요.
제가 얼마나 못미덥고 힘이 되주지 못했으면
그분은 많이 힘들었을텐데 얘기도 못하고 그렇게 혼자 다 안고 있었을까요..
그렇게 연락끊고 사라져버린 그사람을 원망하고 이별에 대한 배려도 안해준다고 나쁘게 본 제가 참 한심하네요.
이런 저인데 그분이 연락해주길 바라고 재회하길 바라는건 정말 염치없는 짓이겠죠?
연락해주길 간절히 바래온 것 조차 미안하네요.
후기 정보
후기 ID:2574
작성일:2016. 6. 30.
상담 정보
상담사:희원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