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각
희원쌤
대면상담 후기입니다.
상담으로 이별 원인을 깨닫고 변화와 재회를 다짐하다
후기 내용
어제 오후 2시에 대면상담을 받고..
정리를 하다 하다 머리가 좀 아팠어서.. 지금에서야 후기를 쓰게되네요..
시작합니다.
첫 스타트...는.. '희원쌤' 미인이십니다!!!!!!
크흠흠...
정말 본론을 시작해볼게요.
저는 7월12일에 전화로 울며 권태기가 왔다는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고 아무것도 하지않은 바보같은 사람입니다.
혼자서 열심히 '휴가'계획을 짜던도중.. 10분전까지만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을 주고받던 여자친구가 전화를 했어요.
'오빠, 나 권태기인가봐 어떻게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며 전화기를 붙잡고 울더라구요..
전 그 상황에서 아무것도 못했어요. 제가 너무 당황했거든요
'당시 상황에서 여자친구분은 태연님에게 내가 지금 정신적으로 외로우며 힘들다라고 얘기를했죠?
그런데 태연님은 어떻게하셨나요?' 라고 물으셨을 때 너무 많이 후회중이라고 했습니다. 혼자 두어서 미안하다구요.
올바른 답변은 이렇더래요.
-> 일단 연락이든 찾아가든 했어야했어요. 그리고나서 얘기를 하는거죠. 우리가 지금 힘든 상황인 만큼 문제점을 알아보고
'같이' '최선을다해서' '최상의'상태로 문제점을 해결해보자 '서로 곁에있으면서 같이 해보자. 라는 말만했어도 이상태까지는
안왔을거에요.
그리고 15일까지 전 생각을 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시간을주자.
그래서 여자친구 일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약속을 잡고 얘기를했습니다.
서로 시간을 갖자고요.
['12일 당시와 그 전 상황을 설명했어요.(나는 이런상황이었다)
저희는 두명 다 판매직을 하는 사람들로써 휴무 맞추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특히나 여자친구의 직장이 주말휴무제로 바뀌면서부터 더더욱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줄었고
전 그점을 생각하여 연락을 더 많이했고 더 많이 보려고 찾아갔었죠.']
'여자친구분이 힘들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같이있어주고 옆에서 힘이되어줘야 할 남자친구는 곁에 있지않아요.
그럼 그 서러움과 외로움을 무엇으로 생각을 할까요? '이 사람이 날 사랑하지 않아서' 가 되는겁니다.
저의 큰 단점중 하나를 먼저 얘기를 해볼게요.
'태연님이 고쳐야 할 부분 중 크게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에요.'
'혼자서 단정 짓는다는겁니다. 그런분들은 이기적이다 라는 소리를 많이들어요.' (인정했습니다.)
[혼자서 생각하고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상대의 의견을 무시하며 존중해주지 않고 내생각만 한다는 이미지부여를
하게 되었으며 그것 또한 이 사람은 내가 이 만큼 배려를 해주었음에도 나만큼의 배려는 해주지 않는구나.] 라고 된다하더라구요
상대를 배려 할 줄 아는사람이 꾹꾹 참는 이유는.. 내가 상대를 배려 하지않았을 때의 기분을 알기 때문입니다 라고도 들었어요.
울고싶었죠.
그리고 나서 여자친구는 16-17일 혼자서 여행을 갔어요. 그러려니 했습니다.
2주가 지난 29일 카카오톡 프로필문구로 헤어짐을 통보했어요. 저녁11시쯤이었죠.
카카오톡 문구를 본 저는 무작정 여자친구의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전화를 한참했어요. 많이 매달렸습니다.
집 앞에 나와보더니 언제부터 여기있었냐고하여 전화 시작 할 때부터 있었다. 라고했더니
'우산도 안가져왔네?' 라고 하더군요. 그 날 비가왔거든요.
그 상황에서도 제 자존감이 낮아졌던 걸 챙겼나봐요.. 고마운사람
그리고 한참을 얘기하던 도중 불만사항이 나왔어요.
휴가를 가기로했으면 그대로 알아 볼 생각을 해야지
내가 보고 싶을 때 오빠는 뭐했는데?
이제 전부 다 싫어. 뭘 해도 싫어. 라고 하더군요.
당시 여자친구는 생각을 많이하고 술을 마신 상태에서 그 프로필 문구를 바꿨더라구요.
그 일이 있고나서 약 일주일 뒤에 찾아갔습니다. 일하는 곳으로.
전화를하고.. 집에 도착할 때 까지 전화를 끊지않았습니다.
'오빠는 할 말이 많은가보네. 난 할 말이 없어.'
여자친구의 집으로 가고있었습니다.
지하철 소리를 듣더니.. 우리집 오지말라며 집에오면 신고 하겠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가까이 가지 못했어요
근처에서 맴돌면서 전화를 하다가 1시간가량을 울면서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같은 소리만 계속해서 반복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제 지갑에 있던 같이 찍은 사진과 팔에 차고있던 직접 만들어준 팔찌를 우편함에 넣었어요.
'우편함에 내 부적 넣어놨다. 다음에 만날 때 까지 잘 보관해줘.' 라고 했습니다.[결국 집앞을 간거죠..]
이걸 왜주냐더군요. 선생님께 말씀 드리지 못했지만 버리던지 가지고 있던지 하라고 했어요. 그러고 전화를 끊었죠.
그리고나서 한달 뒤
8월29일? 9월2일? 둘중 하나였어요.
너무 보고싶어서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일터로.
항상 먹고싶어하던 초밥집에 음식이었어요.
가서 카카오톡을 넣었습니다. 바쁘지 않으면 잠깐 나올래?
전화가 바로 왔어요.. '어딘데?'
'매장 앞이야. 지나가다가 너 생각나서 먹을것 사왔어. 이거만 받고 들어가.'
한참을 실랑이를 했어요. 한마디 하더군요.
'오빠가 다신 안온다고 약속하면 내가 나가서 받을께.'
'그렇게는 못하겠다' 라고 하고 집에 가면서 음식을 버렸어요.
카톡이 오더라구요.
'오빠 나 더이상 나쁜 애 그만 만들어'
"니가 무슨 잘못이 있어. 내가 잘못해서 이렇게 된것을."
'이제 진짜 그만하자.'
[중간에 전화 통화중 여자친구는 이런말을 했어요. 오빠는 여전히 내 배려는 해주지 않는구나]라구요.
이후에 전 상담을 받게 되었죠.
여기서도 큰 잘못을 했어요.
전 그랬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잘못은..
이 사람이 이것을 받게 되면 주위 이목도 있을 것이고 여러가지로 불편 하겠다.
연락도 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가서 당황도 했을것이고. 라며 생각했지만 전혀 별개였어요.
[선생님 말씀은 좀 달랐습니다.
모든 사람이 생각을해요. 가장 쉽게 생각을 해봅시다.
내가 밥을 먹는데.. 밥을 먹을때 마다 헤어진사람이 와서 갑작스럽게 연락을 한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밥을먹고 싶을까요? 먹어도 소화가 될까요? 그렇게는 못하겠다 라고 말을 함으로써 이미 여자친구분한테는
그런 불안감을 심어준거에요.]
모든 이야기를 들은 희원쌤이 말씀하셨어요
'태연님은 혼자 단정을 짓지 말아야하며,
그 성격으로 인한 이기적인 것 때문에 [고집도 있습니다.] 당장에 싸울때는 모릅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후회를 하죠. 싸울당시는 1-10이있으면 6까지밖에 생각을 못하지만
며칠 지나고 난 뒤에는 10까지 생각을 하게 됨 으로써 이미 여자친구는 화가 끝까지 나 있는 상황이 많았을 것이고
태연님은 거기까지 정신적으로 생각을 못하는거죠. 연습을 함으로써 이 과정을 고쳐 나가야 한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혼자 단정을 짓는다는 행동 자체가 상대를 무시하는 것이에요.
제가 여자친구에게 왜 나한테 묻지도 않고 내 일을 그렇게 얘기를해? 라고 얘기를 하며 불같이 화를 낼 때의 감정을
여자친구는 항상. 언제나. 사귀는 내내. 가지고 있었더라구요.
[추가적으로 제가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하는지와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연습을 하고있는 상태구요.. 대화법을 공부하려거든 CS가 좋다더군요.
이제 그 피드백을 따라하기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며..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해보려고합니다.]
그래서 저는 욱하는 성질과 이기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생각을 계속 하면서 노력중이에요.
나태함과 게으름을 없애기위한 운동 [헬스 53일차]
짜투리 시간을 이용한 독서30분
민간심리상담사 1급 공부중
어제 상담받기 전 보건소에 가서 금연클리닉도 받았습니다.
저 자신과의 약속을 하고 지킴으로써 자존감을 다시 올리려고해요.
너무 두서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댓글로 남겨주시면 생각나는대로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볼폼없는 후기 봐주셔서 고맙구요.
그래도 전 포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 희원쌤 혹시나 글 읽으시게 된다면 카카오톡 확인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자친구가 카카오톡 프로필을 바꾸었는데.. 뭔가 의미심장 한것 같기도 한데.. 애써 신경 안쓰려고 합니다..
카카오톡으로 보낼 문구는 따로 적어놓았습니다. 확인한번 부탁드릴께요^^
[진지한 궁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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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정보
후기 ID:2542
작성일:2016. 9. 27.
상담 정보
상담사:희원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