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헤어진 여자친구 만나고 왔습니다..
거절을 이겨내고 다시 만남의 물꼬를 트다
후기 내용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떨리네요..
원랜 내년 설날 지나고 보기로했었는데 예전에 사귈때 여자친구가 초밥을 좋아했고 괜찮은 초밥집이 있다는 핑계로 벌써 몇번 거절을 당했었기에 이번에도 그냥 반신반의하는 생각으로 부담갖지말고 저녁이나 먹자했는데 허락을 하는겁니다.
그토록 기다렸던 만남인데 막상 만나려니 그토록 연습했던 너어대화법도 생각이 안나고 머릿속이 하얘지더군요..만나러가는길에 계속해서 선생님과 했던 대화녹음을 들으며 갔습니다..
이런저런 그동안 떨어져있으면서 지냈던 일상얘기도하면서 식사를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먼저 저에게 묻더군요 진짜로 밥만 먹자고 부른거냐고 아니면 할말이 있어서 부른거냐고..
언제 선생님께 배운걸 말해야하나 생각하던참에 바로 생각나는대로 최대한 너어를 생각하며 두서는 없었던거같지만 최대한 생각해내어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집에 대려다주러가는길에 어찌나 손이 잡고싶던지요..
조심스레 요즘 재밌는 영화도 많던데 다음주에 영화나 한편보자했지만 거절당했어요 다음주에 바로 보는건 안된다며..ㅋㅋ어차피 언제나그랬듯 기대는 하지않았기에 더이상 보채진 않았습니다.
헤어질당시 그렇게 차갑고 다신 만남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이루어진것만해도 전 굉장한 발전이라 생각하거든요ㅎ실은 제가 다른 재회 업채에서도 컨설팅을 받은적이있었는데 그땐 정말 속된말로 씨알도 안먹혔었는데 정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집에도착해서 카톡을보내며 다음에 또 보자했더니 알았다하더군요
그게 언제가될진 모르겠지만요..최대한 부담주지 않는선에서 계속해서 만남을 조금씩 가져보려합니다..
선생님말씀대로 시작부터 될까하는마음을 버리고 저자신에게 된다라고 늘생각했던것이 좋게 이어지는거 같습니다..여기 여러 이별을 겪고계신분들도 절대절대 포기하지마세요 저도 포기하지않고 한걸음 한걸음 다시 다가가려합니다.
근데 다음만남은 언제쯤이 적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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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정보
후기 ID:2513
작성일:2016. 11. 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