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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상담과 재회후기

상담으로 재회했지만, 결국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후기 내용
이 글을 지우고 본문을 입력해주세요^^ :: 당장 제대로 연애할 각오 완료됐나요? :: :: 상담 & 교육 문의 카톡  :  연애의자격 :: [[[CONTENT-ELEMENT-0]]]   [[[CONTENT-ELEMENT-1]]] 안녕하세요~ 상담받은지 한참지나서야 올립니다~ 사실 후기같은걸 남겨본적도없고 내 연애내용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하지않아서 부끄러운마음에 후기를 작성하지 않았는데요 제가 한참 블로그와 카페에서 절박한 마음으로 칼럼을 볼때 제 연애와 비슷하거나 일치하는 케이스에대한 칼럼이 많지않고 후기 또한 저와같은 상황은  그 당시엔 찾아볼수없어서 만약 지금도 그런 후기가없다면 저와 비슷한 상황으로 힘들어하실 분들이 계실수도 있지않을까해서 올리게 됐습니다~ 길더라도 도움이 될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저는 여자구요 남자친구와는 3년 연애를 했습니다 남자쪽이 연상이었구요 8살 차이가 있었습니다 처음 만난것이 직장에서 였고 그당시 저는 21살로 아무것도모르는 순진한상태에서 그분께 정말 첫눈에 반해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분과 저는 소위 직장에서 이루어질수 없는 관계였고 그분은 제가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하루하루가 마음이 타들어가게 8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당시엔 그분의 쉬는날이 언제인지몰라 주7일 쉬지도 않고 일했었죠 그정도로 좋아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계기로 그분과 둘이서 대화를 할수있는 기회가 왔고 그쪽에서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하게 돼 얼마안가 연인이 됐죠 나중에와서 보니 제가 좋아하는게 다 티가났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런데 이게 나중에 그렇게 큰 문제가 될줄은 몰랐어요 저는 어쨋든 좋아하던 사람과 이어지게됐지만 남자친구를 사귄다는것 자체가 어색하고 조금 무서웠습니다 막상 사귀게 되니 겁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5개월 정도는 마음을 닫고있었어요 매사에 조심하려고 하다보니 조금 냉소적으로 보이고 무관심해보였나봐요 그분이 넌 날 좋아하지 않는것같다며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처음이다 보니 모든게 어색하고 조금 겁이난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엔 수긍하더라구요 그치만 얼마안가 저런 말을 하는 빈도수가 늘어갔습니다 그리고 이제와보니 안좋아한다는것에 스킨쉽과 애교같은것들도 포함된것들이였어요 그래서 이것에 대한불만들도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한대 날렸어야하는 말들인데 그땐 너무 좋아해서 그리고 아무것도 몰라서 막말을 들어도 내가 촌스럽고 너무나도 보수적인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순간부터 마음의 빗장을 열었고 그뒤부턴 악몽의 시작이었습니다 전 한번 마음을열면 모든걸 다 퍼다주는 타입입니다 내사람이라고 생각하다보니 정말 모든걸 다해줬어요 선물부터 건강관련 상품까지 안해준게 없을정도로 다 퍼다줬습니다 근데 전 이게 내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고 내가 이만큼  널 사랑한다는걸 상대가 알아주고 사랑받고싶어서 한 행동이었는데 그분은 제 마음을 확답받는 순간부터 아주조금씩 소홀해져갔어요 처음엔 눈에띄지 않다가 어느순간 확느껴지게요  그리고 얼마안가서 첫 이별이 있었고 저는 쿨한척 헤어졌지만 곧 미칠것같은 아픔이 찾아와서 미친듯이 연락하고 울면서 메달리고 땡깡을 부렸어요 근데 참 그분도 찰거면 아예거절을 하면 될걸 마치 절 가지고 놀듯 들었다 놨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심지어 살을 빼면 다시 만나보겠다라는 말까지 했죠 그땐 그래도 만나만 준다면 그정도의 말은 귀엽다라고 생각하고 더 매달렸어요 미쳤던거죠 그당시엔 나중에 내삶을 돌아봤을때 그사람이 무조건 껴있어야한다는게 너무 참을수 없게 느껴지고 내가 더 잘하면 될거라고 생각했어요 그 뒤로도 헤어짐과 만남을 수없이 반복하고 1주년이 얼마 지나지않아 그분이 지방으로 발령이나서 한달에 2번정도 만나게 되는 상황이왔어요 그래도 전 그리움도 참고 혹여 타지에서 몸이 상할까 영양제 보약 할거 없이 살뜰히 챙기기 위해 노력했어요 이분도 처음엔 매주 올라오려고 노력을했지만 점점 횟수도 떨어지고 연락 빈도도 엄청나게 떨어졌어요 그리고 한가지 문제가 새로 생겼는데 전화만 하면 싸움이 났어요 정말 쓰잘데기 없는 이유로요 우리 일도 아닌 외국에 사는 누군가의 일로 피터지게 싸웠죠 그사람이 아는사람이 아닌데도 마치 자기 가족욕하는것처럼 서로 으르렁 거렸어요 그리고 서로 점점 지쳐갔어요  그러다 다시한번 너무 큰 이별이 왔고 그분은 같은 이유로 헤어지고 만나는거 싫다 우린 안맞고 나는 널 채워주지 못하는 못난사람이다 너를 채워주지못해 너가 힘들어하고 그 모습을 보면 자신의 자존심과 자존감 까지 떨어 진다며 이별을 말했어요 역시나 저 또한 이별을 받아들이고 이번엔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다짐하며 버티고있었어요 한달이 안돼가던 시점 그분이 카톡 프사를 바꾸셨어요 전에 절 닮았다면서 서로 자주보던  사진으로요 그걸 제 친구가 말해줬고 그분이 잡아주길 바라는거라는 친구의 말에 희망을 가지고 카톡차단여부를 확인하고(헤어질땐 항상 저에게 자기를 차단하라고 합니다 자기도 차단할테니)톡을 보냈는데 가차없이 까였습니다 그러다 카톡차단확인을 알아보다 연애의 자격을 알게됐고 문을 두드려 대면상담을 받게 됐어요 재회하고픈 이유도 있었지만 이렇게 오래 연애를하는데 항상 같은 이유로 헤어진다는건 나한테도 문제가 있는거라고 생각했고 혹여 다시 만나거나 다른사람을만나도 같은 이유로 헤어지고 싶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상담은 저에게 많은걸 깨우치게 해줬습니다 상담전에 칼럼은 모조리 찾아읽고 또읽었어요 상담받아보니 칼럼과 비슷한 내용이었지만 제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들으니 속이 시원하고 특히나 제 잘못을 콕콕 찝어주시니 제 자신의 단점을 알게돼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상담의 힘으로 재회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기쁨의 후기를 작성하려던 순간 또 다를 문제들이 터지더라구요ㅎㅎ 진짜 힘든 시간들이었어요 하지만 상담후 문제가 일어났을땐 그전과 많이 달랐습니다 정말 상담전보다 훨씬 힘든 싸움들이었고 자존심도 있는거 없는거 할거없이 다 날아갔습니다 제가 상담받은 내용을 항상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실천하려고 하는데 그분은 자기가 이제 제 꼭대기에 앉아있는것처럼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쌤이 알려주신 대화법 사용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많은 싸움에서 항상 미안하다고 져주고 기가막히는 상황에서도 더이상 싸우기싫고 지쳐서 그냥 니가 다옳다 내가 미안하다 하고 넘어갔어요 그럴수록 저를 더 막대했죠 그러던중 또 기막힌 상황이 일어났어요 전에 몰랐던 이분 패턴이 보이더라구요 아무리 본인이 잘못해도 자존심이 너무 센사람이라 그냥 사과하기가 싫은거에요 그래서 꼭 내가 이렇게한건 잘못했지만 너도 이거 잘못했어 너도 사과해 이런식입니다 그러니 제 속에서 열불천불 다 나는거죠 저기까지만 하면 그냥 그래 어리석은 사람아 하고 넘어갈텐데 꼭 이걸 덧붙입니다 제가 꾹참고 사과하고 나면 그래 니가 거기서 그렇게 안했으면 내가 이렇게 안하잖아 이런걸 꼭말해요 와...이걸 스스로 자각한 순간 제가 불쌍했어요 처음으로 내가 잘하면돼 내가 사과하지 뭐 쨋든 내 남친으로 남아주니까..이렇게 생각한 제 자신이 너무 비참했고 난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이었고 처음에 나에게 잘하지 못하면 차버리겠다고 장나스럽게 말하던 내 모습은 어디로 간거지 그리고 이런 맘에도 안드는 여성스러운 치마에 청순한 화장을 하고있는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본순간 화가 났어요 그래서 마지막 경고를 했습니다 더이상 나를 이렇게 대하지 말아라 너를 위해서 말투까지 바꾸는 나를 제대로 사랑해달라구요 전에 없던 단호한 모습에 약간 주춤하는것 같았어요 근데 사람은 쉽게 안바뀐다고 하던가요 결국 원래대로 돌아오고 다시 헤어짐의 순간이 왔을때 여태까지처럼 저를 미련도 없이 뻥 차버렸어요 그리고 전 다시한번 연애의 자격 문을 두드렸습니다 이번엔 마음가짐이 너무나 달랐어요 이번엔 내가 뭘잘못했는지가 아니라 내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했고 전문가 분께서 보실때 누가 맞는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분에게 마지막까지 퍼다주는라 주머니가 힘들어도 꼭 해야겠다는 생각에 질렀습니다 역시나 하길 잘했어요 전혀 후회가 없고 너무나 마음에 위안이 됐습니다 전화당시는 담담히 받았지만 통화후에 한참 울었어요 제가 힘들었던걸 너무 잘알아주시고 위로해주셔서 눈물이 났습니다 역시나 쌤께서도 그사람은 아니라고 노력 할거 다했고 본인도 이사람은 아닌걸 알고 있는거 같으니 좋은 사람을 만나는법에대해 얘기해 주시겠다고해서 그 내용또한 깊이 들어 실천노력중입니다 상담 도중 밤늦게 자니? 같은게 오는건 절대 아니라고 말씀해주신것 쌤께서 기억하실지모르겠는데 제가 상담후 그분께 톡을했는데 한참 있다 새벽12시에 자니? 딱 이렇게 왔습니다 너무 웃기더라구요 전 이런거 말로만 들었지 나한테 있을거라곤 생각못했는데 정말 당황스럽고 웃겼어요 근데 또 바보같이 그 사람한테 넘어 갔어요 마지막까지 그분은 튕겼지만 전 아니란거 알면서도 잡혔어요 근데 그러고나서 얼마 안지난 지금 같은 일이 또 반복 됐어요 전 결국 이별을 택했고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대신 그냥 번호와 카톡을 차단했습니다 문자로 하면 또 흔들릴것 같기에  쨋든 삼년이라는 긴시간이 이렇게 마무리 됐는데 정말 내 자신이 소중해진 지금은 눈물조차 나지 않습니다   제가 주제 넘지만 지금도 헤어짐에 아파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언을 드리자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게 먼저라는 뻔한 말이 정말이라는것과 내옆에 누군가 없어도 행복한 내가 돼야한다는 것입니다 다들 과거에보면 첫 사귐전에 나를 생각해보시면 남친 여친 없어도 커플인 친구가 조금 부럽긴하지만  잘먹고 잘살고 행복했잖아요 그걸 생각하시고 연인은 행복한 내 삶에 조금의 행복이 추가 되는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있으면 조금더 즐겁지만 없어도 난 행복한 사람이라는거죠 그리고 저처럼 나를 매일 울리는 사람은 그사람이 불쌍하게도 나라는 행운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좀 오만해 보이지만 내가 사는 삶 누구나 자기인생의 주인공이라잖아요 그리고 혹시나 저같은 상황이신 분들은 로맨틱홀리데이라는 영화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거기에서 나오는 대사가 하나하나 제 상황과 마음에 와닿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거든요 길게쓰다보니 두서없고 끝부분엔 감정이 좀 격해져서 정신없는글이고 아무도 안읽으실지 모르겠지만 힘드신분들 모두 빨리 행복해지시면 좋겠구요 도움글이라기보단 화풀이용이된 글같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당장 제대로 연애할 각오 완료됐나요? :: :: 상담 & 교육 문의 카톡  :  연애의자격 :: [[[CONTENT-ELEMENT-2]]]   [[[CONTENT-ELEMENT-3]]]

후기 정보

후기 ID:2255
작성일:2017. 5. 12.

상담 정보

그 사람이 이별을 결심한 건,당신이 안 바뀔 거라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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