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현호쌤
현호쌤 중간 상담 후기
있는 그대로의 사랑을 배우며 나를 이해한 상담
후기 내용
현호쌤 상담 중간후기입니다.
정말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싶던 사람과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었는데, 제 기준에서 혼자서 이겨낼 수 없을거라 생각되어 해당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이겨낼 수 없을거라고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저는 온전히 상대를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관계의 흐름이 제가 그 무엇도 모르고 있었던 느낌이 드는 방향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그리고 상황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 좋았습니다만 제일 좋았던건 그 상대방을 사랑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이었어요
내가 상대를 어떤 방식으로 사랑하고 싶은지, 원하는 방식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 나라는 사람은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자신을 스스로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상담을 거듭할수록 제가 하고 있던 사랑의 방식은 스스로 만들어낸 어떤 이상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상담 진행과정에서 상대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를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오히려 저는 사랑에 더 빠지게 되었어요. 제가 보고싶어하던 상대의 모습보다 있는 그대로의 상대의 모습을 마주했을 때 상대를 더 깊이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가지려고 하거나 더 가까워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적당한 거리와 뜨거운 마음을 유지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사랑은 마치 모래알과 같은 느낌이었어요, 손에 쥔 그 모래알이 이뻐서 힘껏 움켜쥐면 손가락 사이사이로 모든 모래알이 흘러내리지만 그 이쁜 모래알을 손바닥 위에 가만히 올려놓고 바라보다 보면 그 사랑은 점점 더 커지더라고요, 그런 연습을 할 수 있는 과정이어서 좋았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이에요, 상대와 나는 다른 사람이기에 제가 더 원하고 요구하게 되는게 많을 수도 있고 상대의 어떤 모습은 실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와 사랑하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알아가는게 첫 단추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는 그 이후부터인거 같아요
현호쌤 덕분에 저는 그 첫 단추를 어설프지만 잘 맺고 있는거 같습니다. 앞으로는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을 넘어서 서로가 한발씩 맞춰가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사랑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상담을 통해서 좀 더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사랑이란 것은 언제나 가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가끔은 소원해지기도하고 멀어지기도 하는데 그럴때마다 흔들림 없이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법을 배워나가다보면 언젠가 홀로서기로 졸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상담을 받고 있는 여러분, 아마 저와 같이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계시겠죠. 한발자국 물러서서 내가 원하는 사랑과 하고 있는 사랑 , 그리고 하고 싶은 사랑을 한번 돌이켜보시고 있는 그대로의 상대를 한번 바라봐 주시다보면 결과가 어떻든 본인을 좀 더 사랑하고 성숙하게 나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나중에 정식후기글로 찾아뵙겠습니다.
후기 정보
후기 ID:154
작성일:2024. 11. 21.
상담 정보
상담사:현호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