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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쌤
[재회후기]저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재회 후기 한 번 써봅니다.
차단 후 연락 재개, 재회를 향해가는 과정
후기 내용
안녕하세요. 재회 후기라고 제목에다가 적었지만 사실 재회를 하진 않았고 해 나가고 있는 과정에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카톡 차단당한 예전 상황에 비하면 지금은 연락도 하고 있고 일주일에 1,2번 정도 만나고 하기 때문에 재회 후기라고 한 번 써 볼게요. 저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 전에 연자에 진짜 거짓말 안하고 매일 들락날락 했었는데 연락이 되고 나서 부터는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들어오는 횟수가 줄엇어요 ㅠㅠ
저는 1월 중순 경에 진단지 작성하고 희원쌤한테 전화상담 1회 받고 후속상담 3회를 받았어요. 저의 연애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작년 4월에 사귀었다가 10월에 헤어지고 11월에 다시 만나다가 12월 초에 다시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전남친 관련된 문제였어요. 그러면서 여자친구는 저와 다투고 난 이후 전남친과 다시 재회를 했구요. 제가 여자친구한테 계속 집착하는 걸 보이자 올해 1월 초에 저한테 카톡 차단하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는 말했습니다. 저는 이 때 완전히 끝난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연자를 알게되어서 무료 진단을 받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믿져야 본전이다 라고 생각하고 1월 중순 경에 전화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화 상담 받기 전 날 새벽에 술 먹고 여자친구가 보고싶다고 카톡 보내고 비트윈에 글도 남기고 했었어요. 헤어졌는데도 비트윈은 아직도 안 끊었거든요 둘 다. 상담쌤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해고 너어톡 작성하고 피드백 받고 일주일 뒤에 보냈어요. 그런데 상대방은 그냥 알겠다 고맙다 라는 답변만 보냈어요. 그 뒤로 상대방으로 부터 술 먹고 4번 정도 전화로 연락이 왔어요. 본인은 기억 못 한다고 얘기는 하지만요. 저는 마음이 아직 남아있는 거 같애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겠나 싶어서 연자에 다시 후속상담 신청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보낼 톡을 작성하고 보낼까 말까 계속 고민 중이였습니다. 읽씹하면 어떡하지 거절하면 어떡하지 이렇게 걱정을 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에 2월 24일 저녁 7시 경에 그 친구로 부터 카톡이 먼저 왔어요. 잘 지내냐고요. 시간을 보아하니 아직 일 하는 시간이고 술도 안 먹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안부를 묻고 그렇게 대화를 이어나갔어요. 연락은 계속 하는데 한 번 보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후속상담을 한 번 더 받고 용기 내서 한 번 시간내서 만나자고 그렇게 말을 하니까 상대방도 승낙을 했습니다. 제가 그 때 만나서 재밌게 했었고 또 한 번 만나기 시작하니까 그 뒤로 약속 잡는 것도 어렵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연락하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꾸준히 만났던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연락이 잘 안되는거 같애서 또 다시 후속상담을 받았습니다. 연락을 시작한지 한 달이 넘었는데 진전이 없는거 같아서요.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랑은 얼마전에 저로 인해서 트러블이 생긴걸로 아는데 아직 사귀고 있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상담쌤도 장기전으로 보고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나가야 할 것들이 많구요. 완전히 재회하면 그 때 또 다시 후기를 작성해서 올리겠습니다.
일단 저는 카톡 차단당하고 다시는 보지 말자라는 말을 들은 상태에서 이 정도 까지 온 것만 해도 저는 큰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목도 재회 후기라고 적었구요. 그 성공 요인으로 물론 헤어진 이후로도 저한테 아직 애정이 많이 남아 있었다는 것이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였으면 아예 불가능 했겠지요. 그리고 연자의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 예전에는 연락이 안 오면 초조하고 계속 카톡 보내고 집착하는 증세를 보이고 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게 되었구요. 제가 연자 상담을 받지 않았으면 술 먹고 첫 연락이 왔을 때 제가 연락해서 만나자고 왜 연락안하냐고 따졌겠죠. 그런데 그 때 연자에서 솔루션을 알려주고 제가 잘 인내할 수 있게 해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자에서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게 해준 것이었습니다. 상대방은 특수한 케이스라서 예전에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따지고 들었고 싸웠던 일을 제가 이해할 수 있게 되니까 잘 넘어가게 해준 것 같습니다. 나중에 정말 다시 재회를 한다면 그 때 제대로 된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후기 정보
후기 ID:1535
작성일:2018. 4. 24.
상담 정보
상담사:희원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