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랑랑
힘찬쌤
불금에 힘찬쌤에게 위로를 받은 상담 후기입니다.
반복된 이별 속, 나를 되찾은 상담
후기 내용
고민하다 상담 후기 남기는 걸 깜박했네요ㅋㅋ
같은 사람에게 저번주 수요일 두 번째 이별 통보를 받았어요 ㅋㅋ
재회 한 지 딱 5개월 된 시점이었습니다.
첫 번째 이별처럼 나의 일을 위한 노력이 열정적이지 않음.
처음과 달리 운동도 하지 않고 자기관리를 하지 않음.
뭐 해야 하는데...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실천하지 않는 행동.
이와 같은 이유로 헤어졌었는데 너의 말을 믿고
5개월 간 지켜봤지만 너는 실천한게 없었구나. 달라질 사람이 아니구나,
이렇게 생각이 드니 언제가는 헤어질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모순인 상황에서 혼자서 고민해왔다고 합니다.
자기도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다고. 니가 편하지만 이 관계에 대해 더 이상 노력하고 싶지 않다고.
그리고 헤어질 그날이 좀 더 빨리 온 것 뿐이라고 난 지금 헤어져도 힘들지 않을 것 같다는 말을 신랄하게 듣고 차였습니다.
제가 좀 민감한 이야기 하는 바람에 불씨를 지폈다고 데이트 신나게 한 날 차다니ㅠㅜ
일주일 동안 마음정리하라는 상대방의 말에 끙끙 앓고 있다가
다른 방법 없을까, 재회를 위해서 내가 또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마음에 급상담을 신청했고 힘찬쌤에게 배정받았습니다. 상담은 금요일 저녁에 받았어요. 상담 결과 확률은 40~50%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번 방식(달라진 모습과 헤어질 당시 지적 받았던(?) 부분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너어체로 대화할 것)은
똑같은 방식이라서 이번에는 통할 것 같지않으니 차라리 세게 나가보는 건 어떠냐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 재회했을 때 지키기로 되어있었던(?) 다이어트나 자격증 이건 제 일이지 그 외를 볼 때는
잘못한 게 없는데 상대가 너무 지멋대로 행동한다고 말씀해주시는데 진짜 웃음이 많이 나더라고요.
새로운 방법으로 재회를 노릴지 포기해야 하는 건지 저도 모르는 상태에서
편하게 웃을 수 있었던 건 힘찬쌤 덕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의를 받았죠. 그런 타입은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아 어려워어어
일주일 뒤에 만나지 말고 그냥 바로 만나서 정리할 필요없고 니 의견존중한다는 식으로 나어체 해서 보내라고 하셨는데...
아직도 못 보냈어요... 흑... 이 문자하나로 한 번이라도 볼 수 있는 기회 날리고
완전히 끝내버릴 것는 같은 그 상대의 예상되는 모습이 저는 아직 극복하기 힘들었나 봐요.
선생님께 마음이 반반이라고 했지만 완전한 이별이 두려웠고 재회 마음이 더 컸나봐요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힘찬쌤... 마지막으로 보고 싶나봐요...
그런데 또 만나서 뭔 얘기를 하나... 그만하자고 연락할 용기는 안 나고
만약 그낭 한 말인데 이러면 나만 쪽되는 거고 혹여 만난들 2년 반의 시간 회포 푸는 자리도 아니고
아. 복잡해요 아직은.
그래도 전화했던 금요일 밤 70분이 너무 짧을 정도로 속시원한 대화였어요.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 지금 아무에게도 헤어졌다고 말을 못한 상태에서 힘찬쌤한테라도 털어놓으니 좀 살 것 같았어요.
이제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무너지지 않을 저를 만들어 놔야 겠지요.
누군가에게 평가당하지 않고 당당하게 내 자신을 사랑해 줄 사람 나타나길 바라면서 주저앉아있지 않고
제가 더 열심히 살다보면 멋진 사람 나타나겠지요.
상담으로 마음은 아직도 흔들리지만 그래도 더 성장하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오늘 아니면 내일 만나지 않아도 된다 아니면 만나서 정리하자 흑...
어쩌죠 아직도 고민입니다.아아아아아아
선생님이 조언해주신대로 할 시기가 지난듯하고 매력없는 여자로 끝맺음 될 수 있겠지만
나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에게 내가 왜 기죽어야 하나 이 마음으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찬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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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정보
후기 ID:1423
작성일:2018. 7. 10.
상담 정보
상담사:힘찬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