뇸*
급상담 카톡으로 하고 왔어요
급상담으로 관계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찾았어요
후기 내용
(어제 늦게 자서 조금 피곤한 상태라 주절거림(원래 많았지만)과 글이 조금 이상합니다 양해부탁드려요)
(주절거림이 많아서 볼드체만 읽어도 될 것 같아요)
일단.. 상담이 끝난 지 1시간 조금 지났네요.
어제 문의를 넣었더니 골든 타임이라 하셔서 이런 분들은 대부분 급상담을 추천하신다 하시길래
"그래 재회는 못 하더라도 상담해서 내 유형을 알고 내 생각이라도 틀을 바꿔 고치자" 라는 생각으로 급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상담은 제가 학생 신분이라 40분짜리를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하고 부족하더라구여(되신다면 전화나 더 긴 상담시간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상담할 때 머리가 하애져서 물어보고 싶었던 것도 못 물어보고 끝났네요ㅠㅠ)
아무튼 저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그 사람을 생각한다면 ..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너어체로 글 써서 검사 받으면 한 두번 봐주신다 하셔서 일단 글을 써보긴 할 예정이에요!
가능성이 50퍼센트 이상이면 재회 생각을 해보려 했는데 40이 나와서.. 재회 마음을 조금 접게 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이건 제가 한 번 이별 후에 바로 상담을 한 게 아니라 그 사람과의 두 번째 이별이라.. 그 사람은 단호하게 돌아서기도 했구요.
아래는 조금 주절거리는 글입니다 넘기셔도 돼요!『 그 친구는 저랑 싸우고 나서도 기분이 나빠도 자기 카톡 프로필을 내리지도 바꾸지도 않고(올해 초에 저랑 일본가서 찍었던 프사 그대로 쭉 하고 있더라구여)(이건 친구사이였을 때 가서 찍은거라 연애때랑 완전 상관 없긴 한데..) 게임 친구도 계속 이어져 있고 카톡차단도 없고 전화차단(은 안 당한 것 같아요 전화할 때 마다 한번 울리고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뜨는데 그게 수신거부라 그러더라구여 회사라고 바쁘다고...) 했는데... 전에 싸웠을 때 저랑 더이상 싸우기 싫다 이러면서 제가 싸우기 싫으면 헤어지는 것도 생각하고 있냐고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너랑 헤어져서 친구사이 되는 거 너는 나를 친구라 생각해서 괜찮겠지만 나는 아직 너를 좋아해서 예전 친구때처럼 같은 관계로 못 대해줄 것 같다 그랬던 .. 말이 생각나서... 친구 사이로 가기도 애매해진 것 같아요..
그냥 이대로 말 없이 보내주는 게 최선인걸까 싶기도 한데.. 예전처럼 같이 놀고 이야기하고 놀러가고 그러고 싶기도 하고.. 처음 좋아한다고 말했던 날에 너는 내가 봤던 남자들 중에서 제일 멋있다? 그렇게 말한 기억도 있어서... 지금도 그렇게 생각 하구요 그래서 ... 붙잡아야 할 지 아닐 지는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 』
아무튼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급상담 너무 좋았고 상담사님도 제 상황이랑 그 친구 심리 분석 해서 알려주셔서 앞으로의 방향도 알려주시고 시간이 촉박해서 가이드라인?같은 걸 보내주시고 그걸 읽은 후에 질문하는 형식으로 됐었지만.. 너어체 조언도 해주신다 해주셔서 저한텐 일단 돈 아깝지 않은 상담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사람들한테서 항상 헤어지란 조언만 듣다가 이런 조언 받아서 신기하기두 ..ㅎㅎ)
다만 저같은 경우는 두번째 이별에 그렇게 막 심하게 아프고 그러지 않아서 덤덤하게 말할 수 있었고 지금도 슬픈 마음보다는 그냥 덤덤해요 혼란스럽고 생각하면 아프긴 한데.. 슬프고 아파할 시간에 어떻게 해야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고 재회를 위해 힘 쓸 수 있을까 그 사람을 내가 얼마나 좋아하고 있는걸까 그 사람이 내게 돌아오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더 하게 되니.. 예쁜 꿈 꿔라 좋은 꿈 꿔라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굿모닝 해주고 안 좋은 일 있는 것 같으면 들어주고 공감해주며 위로 다 해주고 너를 이해한다 라는 말 다 해주고 연애 했었는데 이건 걔를 위한 말이었지만 저에게만 위안되는 말이었던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 친구가 이기적인 면도 있었지만 사실 내가 더 이기적이었던 것 같고...
항상 친구들이나 부모님과 이야기 하면서 그렇게 힘들면 차라리 헤어져라 왜 그런 애랑 사귀냐 이런 말들이 불안애착인 저를 더 흔들어놨었어요 나는 아직 걔가 좋아서 걔랑 더 있고 싶고 그런데 왜 다들 헤어지라 하는걸까? 헤어질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냐 그래도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이해해주고 아파도 참자 하다가 사소한 거로 서운한 게 터지고 너무 싸우고 해서.. 많이 싸웠던 거.. 이게 너무 후회되네요.. 100일동안 만나면서 15번도 못 만나고 항상 카톡으로 대화하거나 게임 음성채팅으로 대화하면서 이야기 나눴는데 싸우는 것도 다 카톡이었고... 싸운 횟수도 만난 거의 거의 절반정도? 되네요 6번은 싸웠던 것 같아요.. 첫 싸움 이후로 빠르면 일주일 이내 느리면 2주 이내로 싸웠으니까.. 많이 지쳤겠죠 한창 싸우다가 왜 이런거로 싸워야하지? 하면서 물어봤었고 자기도 모르겠다 그러면서 어찌어찌 화해하고(아마 그 친구가 더 참아준걸거에요 짜증은 걔가 더 많이 냈고 그 뒤엔 제가 항상 먼저 사과하고 그 후에 진정되면 그 친구도 사과하고 그래서..(그래도 사과 안 하고 넘어간 적이 많았어요)) 놀러가고 다시 서운한거로 싸우고.. 그랬네요....
상담사님 이야기 너무 잘 들어주세요!! 상담사님한테 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마음이 급하신 분들은 급상담 꼭 받아보세요! 조금 진정이 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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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정보
후기 ID:1413
작성일:2018. 7.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