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루
예닮쌤
희망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이별 통보 후 객관적 조언으로 재회를 준비하다
후기 내용
저는 11월 24일 저녁에 예닮쌤과 급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제 유형은 불안형인 거 알겠는데 상대방은 모르겠어요... ㅎㅎ 칼럼을 읽고 생각을 할 수록 점점 더 복잡해지네요 ㅎㅎ 여튼 싸운지는 한 달이 조금 넘었고, 냉전기 2주 그리고 휴전기로 넘어 왔는데 만나면 모든 게 다 해결 될 줄 알았어요... 모든 것이 만나면 풀릴 것 같은 상황이었기에 만날 날만을 기다렸는데 상대방의 상황이 참 힘들고 어려워져서 미뤄지다 결국은 9월을 끝으로 지금껏 얼굴한 번 못보고... 결국 만남은 뒤로한 채 24일 11:59에 이별통보 톡을 받았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 있는 일이라 구질구질하게 매달리지 않으려 했지만 막상 일이 터지고 나니 어떻게 안매달려요...ㅠㅠ
폭탄 전화에 문자, 카톡 안한게 없어요... 자고 일어나서 내일 이야기하자고 보내놨지만 읽겠어요..?! 휴...
뭐 그 다음날 읽긴 읽었더라구요 ... 불행 중 다행인건지... 제대로 읽긴 한건지... 그렇게 읽씹을 당했습니다.
가족처럼 지내오던 터라 정말 충격도 컸고 저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 몸도 많이 좋지 않고...
싸웠던 날 이후로 살만 빠지네요...ㅎㅎ싸웠던 날 뒤부터 대화법 책 사서 읽고, 유투브도 참고해서 노력도 많이 했는데 뭔가 잘못되었던 것 같아요... 그렇잖아요? 그 방법들이 제대로 적용이 되어서 나왔다면 이런 결과가 있으면 안되는건데... 하.... 뜬눈으로 그렇게 그 날을 지새우고 여기저기 재회와 사랑에 대해 보고 또 보고 읽고 또 읽고 그 말이 그 말 같은데... 대체 너어체, 너어법에 대해선 정확하게 나오지도 않고 두루뭉술 하게만 나와 있어서 무료상담 신청했다가 급상담으로 다시 신청해서 진행했습니다!
솔직한 말로 연애를 누가 글로 배우고 상담을 하나 싶었는데... 제 3n년 인생을 통틀어 이런 사랑은 처음이었고 또 이렇게 잡고 싶은 사람은 처음이기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어요.. 제가 지푸라긴데..ㅠㅠ
일면식도 없는 분께 제 모든 이야기를 전화로 말한다는 게 다소 어색하긴 했지만, 속상한 마음에 횡설수설 울면서 70분을 떠들었네요 ㅎㅎ 집에있는 가족들 눈치보랴... 연기한다고 시원하게 펑펑 쏟아내진 못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숨통을 튼 것 같아요
상담전화하기 전에 오빠 프사는 지워져있고.. 예닮쌤은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전화 끊고 나니 이미 저는 카톡 차단당해있고...ㅎㅎㅎ 그럼에도 상대방의 입장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객관적인 이야기를 해주셔서 "그래.. 나였어도 그를 내려놓을 수 밖에 없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 서러운데 그 말이 참 아픈 말인데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것마저 이젠 이해가 되더라구요... 눈물과 슬픔, 아픔은 내 몫이지만 그래도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달라지는거니까... 그래서 더 목이 메이고 정말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데 그동안 내가 그를 더 힘들게 하고 우리의 사랑이 짐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니 정말 ... ㅠㅠ
장거리 연애라 마음은 급하고 초조하기만 한데.. 아예 나에 대한 미련이 없을까봐... 마음을 접었을까봐... 더이상 나를 버팀목으로 생각하지 않을까봐... 사실 지역도 다르고 이젠 공통분모가 없는터라 끊어지면 더이상은 정말 어떻게 안될 것 같아서 많이 불안해요... 그게 정말 무섭지만 일주일이 되기 전까지 너어법 열심히 준비해서 피드백 받고 한 번 도전해 보려구요...
또 후기 남길게요.. 저를 포함해서 성숙하지 못한 사랑에 아파 이곳에 오는 모든 분들이 더욱 성숙해져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결과가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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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정보
후기 ID:1271
작성일:2018. 11. 27.
상담 정보
상담사:예닮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