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
상훈쌤
연자와 인연이 된지 만 1년이 된 지금, 생생후기
진심 어린 상담으로 가스라이팅을 이겨내고 새 사랑을 찾다
후기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7월에 연자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상담을 받고 있는 내담자입니다.
제게는 '진수쌤, 예닮쌤, 상훈쌤, 은아쌤, 희원쌤'의 은인 선생님들이 계세요.
한분한분 다 감사한 마음이 가득이지만, 오늘은 희원쌤에 대한 후기를 써볼까 해요.
희원쌤께 따로 플랜상담 받은 건 아니고, 단톡방에서 제 이야기를 듣고 단톡으로 진심어린 상담을 해주셨어요.
심지어 제 상황이 안타깝다며 상대에게 보낼 메시지까지 장문으로 만들어주셨답니다.
저는 아직도 희원쌤의 이 말이 너무 기억에 남아요.
재회는 물론 혜진님 선택이에요. 그냥 난 이 사건을 보고 혜진님이 너무 가여웠어요. 그래서 그래요. 이왕 들이는 노력, 좋은 사람한테 하면 좋겠는데, 이건 남자가 너무 저질에다 가스라이팅이에요. 나 진짜 오늘 너무 혜진님이 가엾고 속상함
1시간을 넘는 시간을 상담해주시고, 이렇게 말씀해주셨어요. 돈 한 푼 안 받으시고, 이렇게 진심으로 이야기를 전달해주시니까 저도 가슴 깊이 울림이 생기더라고요.
선생님께서 이토록 진심으로 말씀하시는데, 내가 그 사람을 계속 그리워하고 일상을 무너뜨리는 게 맞을까 싶었어요.
제 사건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처음엔 남자친구가 불안형으로 보였어요. 그래서 제가 하던 운동이나 종교를 다 끊고 남자친구에게 맞춰줬어요. 마지막에 헤어질 때도 스킨십 다 하고 '집에 잘가~' 하고 헤어졌는데, 집 가는 길에 카톡으로 이별통보를 받았던 상황이었어요. 바로 전화 걸었으나 전화, 문자, 카톡, 인스타 올 차단이었고요. 다음날 연차내고 저랑 놀러가기로 했으나 연락두절이었습니다. 저랑 같은 취미 동호회였는데, 동호회 내 신입 여자랑 같이 놀러다녔고, 저는 이별통보를 받은 다음날, 운영진이었던 남자친구에 의해 제명 당했습니다. 제가 자신에게 주먹질을 하고 멱살잡이를 했다는 등의 없는 소문을 퍼트린 사람이었어요.
지금의 저요?
사람 믿기가 무섭고 연애 하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나 달콤한 분을 만나서 전남친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나요.
저는 희원쌤이 저 말씀 해주기 전까지도 미련이 있었어요.
왜냐면 감정적으로 완전히 세뇌당하고 가스라이팅이 된 상태여서,
'모두에게 착해보이고 싶었던 사람인데, 나를 만나서 명성에 흠집이 나지 않았을까'
'여린 사람인데, 내가 좀더 보듬어주지 못했을까'
이런 감정이 저를 계속 괴롭혔거든요.
지금은 '헤어져줘서 고마워' 입니다.
새연애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단톡방에서 연자님들과 희원쌤은 그 자리 그대로 계세요.
제 새연애를 축복해주시고, 서로 일상을 공유하며 더 나은 상황을 위해 지금을 같이 잘 견뎌내고 있어요.
단톡방의 연자님들과 희원쌤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저는 상상도 못했을 거예요.
덕분에 행복을 얻었습니다.
많이 아프시죠?
저도 그랬어요. 가슴 한 순간이 뻥 뚫린 것처럼 뜨거웠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흘렀어요.
슬픔이 차올라서 아무 생각도 안 하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시간이 약이란 소리 안 할게요. 좋은 사람 나타날 거란 말도 안 할게요.
충분히 아파하셔도 되지만 혼자 견디지 않으셨으면 해요.
선생님들이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 할 거고, 단톡에서는 비슷한 처지의 연자님들이 성심껏 도와줄 거예요.
혼자 아파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러기엔 여러분은 너무나 가치 있고 대접받아 마땅한 사람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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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정보
후기 ID:1081
작성일:2020. 7. 21.
상담 정보
상담사:상훈쌤
